글로벌 물류산업의 새 지평을 열어갈 ㈜아나로지텍
글로벌 물류산업의 새 지평을 열어갈 ㈜아나로지텍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9.09.24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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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글로벌 물류산업의 새 지평을 열어갈 ㈜아나로지텍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드론, 상상을 현실로 잇다
 
 
ⓒ아나로지텍
ⓒ아나로지텍

 

 
4차 산업혁명으로 다양한 산업에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가 경제의 혈관이라 불리는 물류 산업은 단순한 화물 운송을 넘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융·복합되어 기술 집약적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드론을 활용한 물류 플랫폼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 ㈜아나로지텍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던 드론 활용으로 글로벌 물류 산업의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미래 물류산업의 중심, ㈜아나로지텍
무선 전파로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무인항공기(Unmanned Aerial Vehicle)를 의미하는 드론은 초기 군사용으로 개발되었다. 현재 드론은 세계적으로 군사용뿐만 아니라 산불 감시, 인명 수색, 물류, 택배, 원거리 촬영, 레저 등 민간산업 분야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2020년 약 115억 달러(약 13조 5,000억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드론 산업의 성장에 따라 정부에서도 드론을 혁신성장 8대 선도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면서 드론을 연구·개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아나로지텍은 드론을 활용한 차별된 플랫폼을 준비하며, 대한민국 물류 산업의 기린아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아나로지텍의 김지영 대표를 이슈메이커에서 인터뷰했다.
 
㈜아나로지텍에서 구상하는 2019년 특별한 계획에 대해 말씀바랍니다.
미래 물류 산업의 주역을 목표하는 ㈜아나로지텍은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마존에서 드론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구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아나로지텍은 단순한 택배가 아닌 건축자재나 생필품, 의료용품 등 산업과 관련된 제품을 운송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서 지역이 많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과 같은 동남아시아는 대도시 외에는 대형선박이 입·출항하는 항구가 없거나 운송에 드는 비용이 높아 소규모 물류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특히, 큰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물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비용을 절감하는 것인데 시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런 현실적 문제 해결을 ‘드론으로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상상에서 시작했습니다. 이에 국내 드론 관제 솔루션 기업과 함께 드론을 활동한 물류 운송을 9월 23일 실험 비행할 예정입니다. 대략 10대 정도의 드론을 띄어 제주도에서 진도로 가는 1시간 30분 비행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실험 비행이 성공한다면 글로벌 물류 산업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도인 것 같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를 고안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유연한 사고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시절 동양화를 전공하며, 광고에 관심을 갖아 신문방송학도 전공했어요. 이후 광고 마케팅 회사에서 근무했고, 주얼리 관련 사업도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 또한, 현재는 ㈜아나로지텍을 경영하며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경험은 하나에 메어있지 않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유연한 사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물류 산업은 4차 산업시대와 함께 새로운 변화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아나로지텍도 드론으로 새로운 물류의 플랫폼을 구현함과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고,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드론에 대해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드론에 대한 중요성은 알게 된 것은 아버지의 조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30년이 넘는 세월 항공해운물류 산업 일선에서 활동했던 아버지께서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위한 신규 사업에 고민하시던 중 드론을 알게 되셨고, 차세대 물류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견하셨습니다. 물류와 드론에 관심이 없었지만, 아버지의 조언에 점차 관심을 갖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물류산업과 드론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아나로지텍은 ‘아나드론’이라는 매거진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설명바랍니다.
드론을 공부하며 전문적인 매거진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드론 시장과 달리 아직 대중은 드론을 개인 레저용, 또는 미디어에서 활용되는 촬영용 등 제한적인 정보만 알고 있습니다. 이에 드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제공의 채널, 그리고 드론 산업의 경향 등을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경쟁력 있는 국내 드론 관련 기업을 알려 보다 나은 여건에서 드론을 개발, 연구하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 등 보편적인 드론 매거진처럼 전문적인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나드론은 세련된 디자인, 셀럽과의 인터뷰, 드론을 활용한 기획 취재 등 다양한 구성으로 가독성과 친근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드론에 관심이 없더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매거진이 되어야 대중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나로지텍에서 만든 아나드론 잡지는 전문지이면서 대중지를 지향합니다.
 
㈜아나로지텍이 지향하는 기업은 무엇입니까?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기업을 목표합니다. 현재 ㈜아나로지텍은 기존 종합물류와 함께 드론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드론 전문 매거진 ‘아나드론’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광고 제작 등 점차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나로지텍은 물류와 드론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미지의 영역이었던 물류와 드론을 연구하고 조사하지 않았더라면 현재의 모습은 없었을 것입니다. 제주에서 시작되는 이번 드론 실험 비행의 결과가 성공, 실패의 이분법으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향한 과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드론을 활용한 물류 산업이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는 그날까지 ㈜아나로지텍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기존 산업에 혁신을 일으키며, 미래 세대를 열어갈 주역들에게 도전과 열정을 심고 있다. 이처럼 ㈜아나로지텍 김지영 대표의 최선을 다하는 행보가 대한민국 물류산업 성장의 새로운 자양분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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