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정보과학회 논문공헌상' 수상
교육자이자 연구자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역할 수행
정보과학회는 정보과학기술 발전과 확산, 연구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1973년에 설립된 ICT분야의 국내 최대 학회이다. 정동원 교수가 수상한 ‘2015 정보과학회 논문공헌상’은 정보과학회 논문지에 우수논문을 다수 게재해 정보과학발전을 이끌고, 학회 논문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상하는 상으로서,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데이터 상호운용성에 주력하며 최선 다할 것
“수상을 통해서 꾸준히 연구했던 부분에 대해 사랑하는 가족들과 제자들에게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라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정동원 교수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데이터 과학 분야에서의 데이터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연구에 초점을 두고, 빅데이터 환경, 사물 인터넷 환경 등 변화하는 컴퓨팅 환경과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합한 응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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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는 국내 학회 이사, 국제학술대회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학회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기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인터넷실천윤리협의회 활동을 통해 인터넷 윤리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역할에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 저명저널 및 국제 학술대회 논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정동원 교수는 ISO 산하 ISO/IEC JTC 1/SC32 데이터 교환 및 관리 분야에서 표준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ISO/IEC JTC 1/WG 9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표준 개발에 참여하는 등 국제 표준화 분야에서의 우리나라 위상 제고를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 그는 “제가 데이터 공학 분야에 있기 때문에 아직 미약한 부분이 있지만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긍정의 에너지로 학생들의 발전 이끌어
현재 대학원이 활성화되지 않아 연구 인력이 부족하고 행정적 절차에 대한 어려움이 있지만 정동원 교수는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빨리 발견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는 3,4학년 학생들에게 ‘연구원’이라고 칭하며 학생들 자신이 현재 석사과정을 수행하고 있다는 생각을 만들어 책임의식과 추진력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정 교수는 학생들이 대학원생처럼 구현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하고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도록 지도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 인력 부족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연구는 국·내외 연구진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해결해 가고 있다. 그는 “다른 학교의 연구진들과 오랫동안 협력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새로운 연구들을 도전하고 있습니다”라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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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교수는 자신이 맡은 연구와 교육에 대해 누구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수행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학생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에너지로 새로운 이슈에 대한 연구를 학생들과 함께 수행하며 새로운 것들을 알려주며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그와 함께 연구했던 주제가 사회적으로 환영받을 수 있도록 교수이자 연구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 교수는 “연구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얻은 많은 정보와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스트레스를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언제나 강조하고 있다. 그는 “제가 학생들 인생을 백프로 책임지고 지도해줄 수는 없지만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꾸준하게 달려 보라고 조언해 주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국내·외를 아우를 수 있는 연구센터 설립할 것
정동원 교수는 국내·외 학술 활동, 국제 표준화 활동 및 적극적인 학생지도 등 다양하고 활발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그는 정기적인 국내 봉사 단체 기부, 해외 어린이 1인 지원 및 장애우들이 만든 물건들을 꾸준하게 구매해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전라북도에 농업 관련 주요 기관들이 이전 해 온 상태이기 때문에 그는 농·생명 응용분야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들과 데이터 상호운용성과 함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정 교수는 ICT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해외 교수, 연구원들과 꾸준히 연구 내용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국내·외를 아우를 수 있는 긴밀하고 유기적 연구체계 구축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정동원 교수는 “우리대학에서의 연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데이터 응용 연구센터 설립과 지속적인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긴밀하고 활발한 연구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기회와 지원을 제공해 주고 싶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해 자신의 가족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자랑스러운 부모이자 교수로서 빛을 발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통계컴퓨터과학과 정동원 교수. 그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만큼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