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 혁신인물 부문] 한남대 신소재공학과 이진호 교수
[한국의 인물 - 혁신인물 부문] 한남대 신소재공학과 이진호 교수
  • 이경진 기자
  • 승인 2015.08.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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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경진 기자]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임


의학자들과 활발한 공동연구 진행

 

최근 한남대 신소재공학과 이진호 교수는 조직공학·재생의학 분야의 연구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100여국에서 2만여 회원이 참여하는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학회의 석학회원은 현재 전 세계 25명으로 연구업적과 학회공헌도 등을 종합 심사하는 석학회원위원회(FTERM) 2명 이상의 추천과 투표에서 85% 이상 찬성을 받아야 되는 매우 엄격한 절차를 거쳐 뽑히는 명예로운 자리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

지난 2009년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가 서울에 유치돼, 세계 유명 조직공학·재생의학 관련 공학자들과 의학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그 당시 이진호 교수는 학술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작년에는 대구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 조직공학·재생의학회를 유치하여공동 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그는 학회의 명예와 명성을 대표할만한 탁월한 연구성과와 학술활동, 학회 공헌도 등으로 학회에서 인정 받았고, 이번에 석학회원 선임으로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진호 교수는 바이오소재를 이용한 인체 조직과 장기 재생을 연구하며 연골, 뼈, 신경, 기관지, 성대, 성형필러, 요실금과 변실금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고, 학생들에게도 생체의료 고분자, 조직공학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의학자들과의 활발한 공동 연구를 통해 바이오 소재, 인공장기 관련 기초연구 결과의 국내·외 학술논문 210여 편을 게재했고, 이들 논문의 피인용 회수(다른 연구자들이 논문에서 이 교수의 논문을 인용한 횟수)가 5,000회를 넘고 있다.  

또한 바이오 소재, 인공장기와 관련된 국내·외 특허 50여 편을 출원·등록했으며, 그 중 3건의 특허기술이 기업체에 이전되었으며, 한 건은 이미 상품화되어 시판 중에 있다. 이진호 교수는 “의학자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며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긴밀하고 활발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최선을 다해, 기본 연구방향과 원칙에 맞게 일 수행

“연구에 대한 애착과 흥미가 있기 때문에 즐겁게, 신나게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진호 교수는 입가에 미소를 띠우며 말했다. 그가 진행하는 연구 활동은 사람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연구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연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파급효과는 정말 크다. 이러한 연구 분야의 특성 때문에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그의 연구의 기본 방향과 원칙은, 연구가 시작되는 단계부터 사람 몸에 사용할 수 있는 소재와 복잡하지 않은 공정을 적용하여 연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연구에 모방 기술을 배제하고, 독창적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기술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이 교수는 “몸 안에 적용되는 물질들을 개발하는 것은 굉장히 힘듭니다”라며 “때문에 기본 연구방향과 원칙에 맞게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진호 교수는 학생들이 목표의식을 세우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세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교육자로서의 면모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그는 언제나 학생들 입장에서 생각하며 단순한 암기 위주의 강의보단 개념 이해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학업과 연구 활동을 성실히 진행하며, 실험을 진행할 때도 예측 가능하지 못한 결과로부터 의외로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실험에 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기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화 연구에 주력

이진호 교수는 항상 연구 활동을 즐기며 주어진 24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활발한 국내·외 학회와 사회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쌓아 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실제 기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직공학·재생의학 분야의 실용화 연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고,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석학회원으로서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그는 “일반 대중들에게 조직공학, 재생의학은 생소한 학문일 수 있습니다”라며 “앞으로 한국 조직공학·재생의학 분야가 일반 대중들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 조직공학·재생의학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이진호 교수. 그의 활동이 세계 조직공학·재생의학에 크게 공헌하게 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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