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특집] (주)분석기술과 미래 김태화 대표
[대구광역시 특집] (주)분석기술과 미래 김태화 대표
  • 이경진 기자
  • 승인 2015.08.0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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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경진 기자]

유기독성물질의 잔류와 환경동태 관련 서비스 제공 


농약 전문시험연구 수탁 대행기관

 

농약은 재배 또는 저장 중의 농림 작물을 보호하거나 증산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약제로서 비료를 제외한 모든 농업용 약제를 포함한다. 즉, 농작물을 해하는 균, 곤충, 응애, 선충, 잡초, 조류, 야생동물 등의 방제에 사용된다. 농약은 병해충과 잡초 발생으로 인한 감수를 방지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식량의 안정 공급을 도와주며, 노동력 부족을 대체 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화학물질로서 근대 농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직 한 길만을 달려,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 설립

김태화 대표는 1984년, 대학 입학과 동시에 농약 연구실에 들어갔다. 그는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1993년부터 올해까지 23년 동안 오직 농약 잔류 분야에서만 실무자의 일을 수행해 왔다. 김 대표는 농약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 회사인 (주)경농에서 11년 동안 근무했고, 한국 최초의 시험 분석기관에서 농약 잔류 팀장으로서 2년 반 동안 근무했다. 또한, 경북대학교 초빙교수로 3년 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2년 동안 근무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분석기술과 미래를 설립했다. 그는 현재 농약 잔류와 농약 위해성 평가에 주력하고 있다. 

 

 

 

 

김태화 대표가 회사를 설립한 첫 번째 이유는 농약과 농업환경을 전공했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으로 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다. 두 번째는 자유기업인을 꿈꿔온 그는 자신 혼자만 성공하기보다 다함께 성공하고 싶은 다음이 컸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다함께 성공하는 모습에 초점을 맞춰 회사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 모두 자신의 사명을 다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라고 밝혔다. 

 

최고의 연구진들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 제공

(주)분석기술과 미래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우리나라에서 농약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농약의 약효·약해 시험, 안전성 시험이 의무화 돼있으며 농약을 판매하는 회사는 반드시 농약의 잔류성 시험을 거쳐야 한다. 회사는 이 잔류성 시험을 대행해 주고 있으며, 과일과 채소 등에 사용되는 농약의 양과 시기를 정해 안전사용기준을 설정해주고 있다. 두 번째는 국가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경북대, 충북대와 함께 협력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나 농촌진흥청의 과제를 수주 받아 농약 안전 관리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며 레포팅 하고 있다.  

 
김태화 대표가 일을 진행하는 기본적 과정은 농가에서 농약을 뿌린 후, 실제로 농산물 중에 농약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살펴본다. 그 다음 10억분의 1뿐만 아니라 100억분의 1에 해당되는 농약의 양을 찾아낸다. 또한, 김 대표는 잔류시험을 대행해 주는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들을 해외학회에 발표하고 연구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때문에 농약을 제조하는 회사들은 (주)분석기술과 미래를 크게 신뢰하고 있다.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직원들의 90% 이상이 박사 학위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최고의 전문가라는 점이다. 때문에 (주)분석기술과 미래의 직원들은 모두 고성능의 첨단 정밀분석 장비를 사용할 수 있어 일반적인 농약 분석 방식보다 정밀하게 일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태화 대표는 자신의 고객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 발생하더라도 맡은 시험을 단 한 건도 취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수행하여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분석 분야까지 뻗어나가겠습니다”

“저와 함께한 모든 직원들이 최고의 전문가가 되길 응원 합니다”라고 말하며 김태화 대표는 직원 모두를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는 마음을 강조했다. 그는 자유기업인으로서 다함께 성공하길 희망하며 자신이 70세가 되어 은퇴하기 전까지 회사를 5개의 독립법인으로 분리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태화 대표는 농업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비롯하여 향후 분석분야 전체에 대한 서비스로 HACCP지원 종합서비스, 전자제품·장비 ROHS 시험검사, 수입·수출 농산물 하역검사, 생명과학 정밀검사와 시험분석 해외 컨설팅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는 “모든 분석이 (주)분석기술과 미래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계획하고 있는 5개의 독립법인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기술력이 분석과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까지 갈 수 있도록 체계를 잡아주는 것을 최종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김 대표는 경북대 테크노파크에 있는 CEO들의 모임인 ‘오세아니아 포럼’의 리더로 활동하며 역량을 키우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3월, 직원들의 꿈과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파타야로 사내연수를 갔다 왔으며, 학회 발전을 위해 한국농약과학회와 한국환경농학회에 매년 광고후원을 하고 있다. 

 
(주)분석기술과 미래는 농약이 농업현장에서 중요한 자재로 잘 사용되어 곡물의 수확량을 증가시켜 기아 문제가 심각한 아시아와 아프리카와 같은 식량이 부족한 나라에 더 많은 지원을 해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러한 희망과 함께 더욱 안전한 농약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열정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김태화 대표. 앞으로 대한민국의 농업과 분석 분야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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