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의 첨병
국내 최고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의 첨병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5.08.04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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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한국의 인물 - 빅데이터 인재양성 부문] 충북대학교 비즈니스데이터융합학과 조완섭 학과장


 

국내 최고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의 첨병

 

 


높은 분석지능이 곧 위험관리 능력과 경쟁력에 직결된다

 

 

우리 생활에 깊숙이 침투한 ‘빅데이터’. 이미 성공가도에 오른 다수의 기업은 빅데이터를 경영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으로 꼽히는 아마존의 상품추천 시스템이나, 이베이의 화면 배치도 모두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우리나라 역시 ‘허니버터칩’의 성공 비결을 철저한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빅데이터’의 힘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빅데이터가 성공의 키워드로 부상한 가운데 산업계는 물론 정부 부처에서도 빅데이터를 주목하고 있다. 정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기대감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충북대학교 교수 (1997~현재)
미국 프로리다주립대학교 DB센터 포닥연구원(2001~2002)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987~1990, 1996)
KAIST 공학박사 (1997.02)

 

 

대한민국 빅데이터 교육의 표준모델 제시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인 맥킨지는 향후 5년 이내에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가가 매우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미국의 경우 2019년까지 분석전문가 18만 명, 데이터 기반 관리자 150만 명의 수요가 신규로 발생한다고 전망하였으며, 영국의 경우 5만여 명이 필요하고, 국내 사정도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KISDI Premium Report(2014)는 2017년까지 국내에서 11,000명의 빅데이터 전문인력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러한 시류에 맞춰 미국 등과 같은 IT 선진국에 빅데이터 학과가 50여 개 이상 신설되고 있으며, 국내 역시 충북대학교를 시작으로 10여 개 대학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 미래창조과학부(전 지경부) 고용계약형 SW석사과정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설립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학과인 충북대학교 비즈니스 데이터 융합학과(학과장 조완섭). 이 학과는 올해 3월, 기존의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사업을 확대하여 일반대학원의 석·박사과정으로 빅데이터 학과를 신설했다. 또한, 학부과정에 빅데이터 연계과정을 신설하여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 분야의 학부·석사·박사 과정을 완비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비즈니스데이터 융합학과는 국내 빅데이터 교육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고자 경영정보학과·경영학부·정보통계학과·소프트웨어학과 등 4개 학과의 교수들과 다음소프트, 데이터스트림즈, 리얼타임테크, 웹캐시, 투이컨설팅, 위세아이텍 등과 같은 빅데이터 전문 기업들이 함께 다양한 빅데이터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금의 비즈니스데이터융합학과는 물론 대학 IT연구센터사업, 청주시 교통빅데이터 분석, 충청북도 관광 빅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이 그 예이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기술과 빅데이터 비즈니스 및 정책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융합분야를 이끌어갈 주역을 체계적으로 양성해내고 있다. 

  조완섭 교수는 “학과에서는 글로벌 데이터과학자 양성을 위한 실무중심의 강의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를 위해 전액 국비장학금(입학금, 등록금 일체)과 학업장려금 지급, 해외학술대회 논문발표 지원 및 선진국 견학, 입학 시 참여기업과의 고용협약을 통해 100%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로의 취업보장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학생은 물론 참여기업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국가사회의 혈액순환을 보장하는 원동력 ‘빅데이터’

MIT 비즈니스 스쿨은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가진 조직부터, 업무에서 성과를 내고 미래를 예측하는 조직까지 4단계로 조직의 분석지능을 정의하였으며, 분석지능이 높은 조직이 위험관리나 경쟁력에서 5배까지 성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발표 했다. 조직의 CEO부터 관리자 및 사원들까지 빅데이터 교육을 통해 분석지능을 높여야 위험관리 능력이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에 충북대학교 비즈니스데이터융합학과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단기간에 학생 수 급증, 빅데이터 실습환경 구축, 빅데이터 관련 기업들의 참여와 산학공동 실무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실무중심의 빅데이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대학은 지리적 이점을 살려 오송 생명과학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세종시 정부부처, 대덕연구단지 등과 연계하여 공공 및 과학기술(의생명) 빅데이터 분야로 특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빅데이터 공부를 위해 서울에서 충북대학교를 찾는 학생들의 수가 많아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도 대단히 높다고 대학 측은 주장했다.  
 

  조완섭 교수는 “현재 당 학과는 우리나라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많은 빅데이터 학과가 신설되고 있지만, 수리통계, IT, 경영학이 융합된 완전한 융합 형태의 빅데이터 인재를 양성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라며 “현재 15개의 빅데이터 관련 회사가 참여하고 있는 학과는 융합형·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가장 실력 있는 학과로서 타 대학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피력했다.
 

  국가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빅데이터의 수집과 통합 및 분석의 결과가 적시에 다양한 의사결정에 활용될 수 있다면 보다 건강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사회 실현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조 교수. 데이터는 인체의 혈액과 같고, 빅데이터는 우리 사회의 혈액순환을 보장하는 원동력이라고 확언한다. 빅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일, 충북대학교 비즈니스데이터융합학과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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