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특집] 행복유치원 김서영 원장
[대구광역시 특집] 행복유치원 김서영 원장
  • 이경진 기자
  • 승인 2015.08.04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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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경진 기자]

자발적 행동으로 이어지는 ‘놀이교육’ 


어른들의 ‘만족’이 아닌, 아이들의 ‘만족’에 주력

 

아이는 어른의 축소형이 아니며, 태어나는 순간 하나의 독립된 인간으로서의 본성을 지닌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활동하며 눈으로 본 것, 귀로 들은 것을 입이나 손, 몸 전체를 사용해 창조하는 힘이 내재되어 있으며 가장 극대화로 나타내는 방법 중 하나가 ‘놀이’다. 놀이는 아이가 가진 내면세계가 자발적, 적극적으로 나타나는 발현이며 놀이를 통해 즐거움과 자유. 만족과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즉, 요즘 유아교육 트렌드는 ‘놀이학습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교육 환경 제공

행복유치원은 1982년에 설립된 전통 있는 유아 교육 기관이다. 김서영 원장은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까지 베푸는 자세로 인생을 살아가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항상 베푸는 자세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진심을 다해 어린이집을 운영했다. 그는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요소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고민하며 유아 교육에 대해 자세히 공부했다. 이러한 그의 노력 덕분에 김 원장은 후에 행복유치원의 원장으로 위임 되었다. 김서영 원장은 유아기를 인간발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아이의 사회생활 형성이 만들어지는 때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며 남을 사랑할 줄 아는 아이, 남과 더불어 자신의 생각을 전달 할 줄 아는 아이,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제공 앞장서고 있다. 

 

 

행복유치원은 영어활동, 미술활동, 장구활동, 푸드 아트, 유아골프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NIE수업, 몬테소리 수업과 같은 창의력 향상 교육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원은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과 장점을 신장시키며 아이들이 활동에 진정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때문에 행복유치원은 교육 중, 중요한 부분을 반복하며 아이가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내적훈련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김 원장은 아이들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집중력 있게 외부세계와 접촉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의 사회성을 발달시키며 원만한 인격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김서영 원장은 아이들이 누리과정의 발달단계에 맞춰 생태환경과 놀이를 같이 접목 시켜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것, 필요한 것들을 직접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즉, 그가 행복유치원에서 진행하는 모든 유아 교육은 유치원 안에서 아이가 스스로 놀면서 여러 가지 상황을 체험하고 계절에 따라 야채와 과일을 직접 키우며, 자신이 직접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친환경 교육 활동이다. 김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심·관계·관찰, 3관에 집중

김서영 원장은 유아교육을 실현시키기 위해 교육의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 하며 아이들 각자의 발달과정에 따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어른들의 만족을 위한 곳이 아니라 아이들의 내면 욕구가 자발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성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참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행복유치원은 우수한 교사진이 배치되어 교사와 아동의 비율이 최소화되어 있고, 교사들은 항상 교육방법에 대해 연구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넓은 잔디축구장,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꽃 마당, 넓은 강당, 청결하고 깨끗한 급식시설과 조리실, 생태체험 텃밭, 견학과 주제별 환경 변화에 대한 주제 중심 교실 환경과 현장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경북대 나들이, 다채로운 연중행사, 부모교육,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연중행사, 동부초등과 연계체험, 방과 후 종일반 운영 등을 실행하며 진심을 다해 유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인간발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는 건강하고 지혜로운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선생님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아이들에게 3관을 항상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라며 “3관은 관심·관계·관찰을 뜻 합니다”라고 말했다. 

 

 

 

 


행복유치원의 김서영 원장은 연 8~10회 정도 부모교육을 강조하며 부모교육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선생님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연구하는 교사, 아이들을 기다릴 줄 아는 교사, 책임을 다하는 교사가 돼야 함을 언제나 강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과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다. 그는 “아이에게 억지로 시켜서는 안 됩니다”라며 “아이가 스스로 알아내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먼 미래를 바라보고, 참된 교육을 실행 하겠습니다”

김서영 원장은 대구광역시 학부모역량강사, 행복한 심리상담소 소장, TA교류분석심리상담소이사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더 전문화 된 유아 교육 기관 실무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그는 졸업생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과 다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유치원의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구성해 친환경적인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는 아이들이 직접 앵두, 살구, 오이, 참외, 토마토 등을 따서 맛보고 자신들이 스스로 키우고 수확한 농작물로 요리해 오감만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김 원장은 다문화 학교를 개설해 어렵고 힘든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전했다. 

 
행복유치원의 김서영 원장은 아이가 혼자만이 아니라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똑똑하기만 한 아이보다는 지혜로운 아이, 공부만 잘하는 아이보다는 예절과 인성이 갖춰진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 원장은 지금 당장 눈앞에 증명되는 교육보다 먼 미래를 생각하고 가르칠 수 있는 유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언제나 ‘나·너·우리’라는 틀을 생각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도록 교육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인성 프로그램과 놀이 교육에 집중하여 자발성과 창의력을 강조하며 행복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서영 원장. 그의 따뜻하고 진실 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언제나 활짝 웃음꽃을 피우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만족스럽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 성장기를 행복유치원에서 보내게 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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