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yle] 독도게찜 조여진 대표
[Life Style] 독도게찜 조여진 대표
  • 오혜지 기자
  • 승인 2015.08.03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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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오혜지 기자]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요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음악과 요리가 함께하는 퍼포먼스 음식점을 꿈꾸다



  

 

 

 


 

2015년 현재, 대기업들이 외식 체인점 사업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으며 외국 업체들도 국내 요식업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에 요식업프랜차이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소규모로 운영되는 요식 업체들은 매출 감소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독도게찜은 저렴한 가격과 신선한 식재료를 강점으로 지속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신선한 식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독도게찜은 속초에서 직접 공수해온 싱싱한 해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독도게찜은 6월 11일 오픈한 서대문구 본점 외에도 역삼과 반포, 경기도 안산에서 다수의 사람에게 이미 맛집으로 알려졌다.


서대문구 본점을 운영하고 있는 조여진 대표는 독도게찜의 강점으로 최상급 품질의 식재료를 꼽았다. 그는 “속초에서 선장으로 활동하고 계신 시아버님 덕분에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급 품질의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습니다”라며 식재료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독도게찜에서는 러시아대게, 킹크랩, 피문어 등을 비롯한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독도게찜의 주메뉴는 홍게라고 익히 알려진 붉은 대게찜이다. 조 대표는 “붉은 대게찜이라고 하면, 다수의 사람이 공장에서 사용하는 게 혹은 트럭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게라고 생각을 하며 괄시를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속초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게를 사용하고 있어 최고의 맛을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독도게찜은 미리 요리를 만들어 놓거나, 냉동 식재료를 사용하면 맛과 질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막기 위해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수족관에서 재료를 가져와 요리를 진행하고 있다.


조여진 대표는 신선한 식재료 보관을 위해 수족관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매장 내에 위치한 모든 수족관에는 거품 제거 및 음이온 발생기 등 바다와 가까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기계장치가 배치돼 있다. 그는 수족관의 청결한 상태 덕분에 해산물들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 고객에게 탄력 있고 살이 가득찬 해산물 요리를 제공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위생관리를 위해 수족관 외에도 초음파 스마트 세척기 등을 매장에 배치해 사용하고 있다.


독도게찜에서는 많은 사람에게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기 위해 포장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조여진 대표는 포장 구입 손님에게도 매장에서 먹는 것과 같은 맛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다른것과는 달리 게찜 포장 판매시에는 아이스팩 포장을 따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스팩을 사용하지 않는 만큼 신선도 유지가 어려워 손님들에게 포장해간 음식을 빨리 드시라고 강조한다고 말했다. 간장 새우와 게장 등을 포장 구입하는 손님들에게는 최대 한 달간 맛있게 먹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손수 전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갑각류의 특성상 귀찮은 손질 때문에 게찜요리를 기피하시는 손님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도게찜의 대표 메뉴인 붉은 대게찜을 손님상에 제공할 때, 껍질을 밀면 살이 쏘옥 나올 수 있도록 간편하게 손질을 하여 제공하고 있다.




 

 

 



음악과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최근 대기업들이 한식뷔페 시장에 뛰어들면서 낮은 가격에 높은 음식 퀄리티가 요구되는 요식업 시장이 형성됐고, 작은 음식점 대표들이 문을 닫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조여진 대표는 이런 요식업 시장 속에서 ‘늘 설레고 행복하게’라는 자신만의 경영 철학으로 지속적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조 대표는 “내가 먹어서 맛있고, 내 아이에게 먹일 수 있는 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항상 소비자 입장에 서서 냉정하게 저희 가게를 바라보고 고쳐야 할 점을 체크하는 등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손님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독도게찜은 직원 간에 상하계급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집이 먼 직원들을 위한 숙소를 운영하는 등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첼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조여진 대표는 자신의 음악적인 재능을 독도게찜과 연결 지어, 음악과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 대표는 후너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첼로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수석, 극단‘벼랑끝날다’소속의 드라뮤지션, Trio So One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원로 무용가였던 외조부 전황씨와 모친인 무용가 전미례씨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며 성장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김덕수사물놀이패와 국립무용단, 연극 음악 등 다른 첼리스트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다른 영역의 예술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조여진 대표는 도시락 판매를 위한 계획도 진행하고 있다. 향후 포장판매와 도시락 판매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맛집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조 대표. 그의 열정이 바탕이 돼 독도게찜이 향후 K-FOOD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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