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 사는 것이 곧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시흥시에 사는 것이 곧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9.08.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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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시흥시에 사는 것이 곧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최연소 시장이 이끌어 나가는 시흥시의 ‘혁신’
 
 
부천시 제공
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았다. 동시에 인구 52만 명을 넘어섰다. 무섭게 성장하는 시흥시의 미래가 기대된다. 전국 최연소 시장으로 당선된 임병택 시장은 이제 막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시흥시민의 삶이다. 임 시장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행복한 시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흥에서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것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시흥시 임병택 시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임 1년이 됐다. 계획했던 대로 잘 진행됐나?
1년이 길다면 긴 시간인데 순식간에 지나갔다. 1년 전 취임하면서 시민이 주인인 시흥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공약이행단부터 시민원탁회의를 거치면서 시민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이를 정책에 반영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시민고충담당관을 설치해서 시민들이 보다 쉽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고 홈페이지와 SNS를 개편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 아동 돌봄부터 치매안심도시 구축까지 생애주기별 복지라인을 구축했다. 돌봄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했고 치매안심센터는 전국 단일 지자체 중 가장 많은 3개소를 설치해 놨다. 치매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민선7기 일자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여성, 중년, 어르신, 취약계층 등 일자리 지원을 통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7일 지역화폐 시루를 발행했다. 올 2월부터는 모바일도 함께 쓸 수 있도록 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고 시민들이 시루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점도 매우 특징적이다. 각 지자체에서 벤치마킹도 많이 온다. 지난 5월에는 유통액 100억을 돌파하기도 했다. 아쉬운 점도 있다. 우리시가 한창 개발 중인 도시라 신도시와 구도심간 인프라 격차가 꽤 있다. 이걸 해결하는 것이 시흥시의 가장 큰 숙제 같다.
 
서울대 얘기가 나왔는데, 서울대병원도 세워진다고?
5월에 서울대병원 건립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병원을 포함해 서울대 건립은 시흥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시흥시는 서울대를 중심으로 미래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성장 동력이 되는 꿈을 꾸고 있다. 여러 번 얘기했던 ‘시흥밸리’의 청사진이다. 미국 서부의 3S인 샌프란시스코, 스탠퍼드 대학, 실리콘밸리처럼 시흥시, 서울대, 시흥밸리가 향후 미래 산업혁명을 선도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되고자 하는 거다.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들어서게 되면 시흥스마트허브, 그리고 한국산업기술대학과 함께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시흥시가 4차 산업 혁명에 상당히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같다.
내년에 시흥시에 국내 첫 드론교육훈련센터가 들어선다. 드론복합교육훈련센터와 전문 교육 및 드론체험 전문시설 등 국내 드론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7월에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개발사업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새로운 산업을 스마트시티에 적용하기 위한 리빙랩으로서 4차 산업 선도모델을 창출하게 될 거다.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도 들어선다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 처음으로 서핑이 공식종목이 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서핑족들이 서핑에 좋은 파도를 찾아 양양이나 삼척으로 모여들고 있다. 시흥 인공서핑장은 5월 첫 삽을 떴다. 완공 예정 시점인 2020년이 되면 국내외 서핑족들이 이제는 365일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시흥으로 모여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기 때문에 관광,휴양은 물론 국제 규모의 서핑대회 유치도 가능하다. 여기는 인공서핑장 뿐 아니라 스페인 북부 유명 휴양도시 산세바스티안처럼 복합레저를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복합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면 호텔, 마리나 시설, 대관람차 등을 조성할 거다. 이렇게 되면 서해안권을 넘어서 대한민국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본다. 이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포함해서 아쿠아 펫랜드, 해양과학관까지 해양레저 클러스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시흥시가 변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구축으로 더 편한 생활을, 서울대 유치로 혁신 교육을, 해양레저 클러스터 구축으로 더 재밌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 시흥시가 더 가까워지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행정에 참여하고 주요 현안을 결정하는 주민자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민선7기 시흥시의 슬로건은 ‘시민이 주인 되는 시흥’이다. 여기에는 모든 정책적 결정에서 시민의 소리를 듣고 움직이겠다는 결심이 녹아 있다. 이제 1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해 온 것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더 많다. 시정을 운영하며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 시민이 ‘더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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