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표 입시매니저’ 통해 입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할 것”
“ ‘엄마표 입시매니저’ 통해 입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할 것”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5.07.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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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 ‘엄마표 입시매니저’ 통해 입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할 것”   



 

 

 

 
 

흔히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교육정책과 제도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다루어져야 하지만, 매년 바뀌는 교육정책으로 인해 일선학교 혼란과 학생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렇듯 혼란스러운 대한민국 입시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바로 ‘정확한 입시정보’와 ‘치밀한 전략’이다. 입시전문가로 활동하며 올바른 입시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양희교육연구소의 지양희 소장을 만나 그의 특별한 입시 노하우를 들어봤다.

 



 

학생들에게 올바르고 유익한 입시정보를 전달하는 입시연구소

입시정책 때문에 우왕좌왕하며 공부에 대한 갈피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입시생들이 늘고 있는 요즘, 입시전문가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은 필수가 됐다. 올해만 하더라도 2학년 학생들은 국어가 통합되고 수학 Ⅰ,Ⅱ를 보게 되며, 여기에 한국사가 다시 필수로 포함된다. 또한 고교 1학년 학생들은 영어시험이 절대평가로 바뀌게 되면서 학년마다 다른 입시정책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양희교육연구소는 입시생들의 성공을 위해 입시관련 연구와 강연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한 도움을 주고 있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수많은 입시연구소과 구별되는 지양희교육연구소만의 차별점은 오로지 입시만을 연구하고 알리는 순수한 목적을 위해 설립되었다는 점이다. 보통의 입시연구소는 학원 또는 인터넷 강의를 홍보하거나 컨설팅을 유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양희교육연구소는 입시 자체에만 집중해 입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때문에 강좌개설이나 컨설팅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지 소장은 순수하게 학생들의 성공적인 입시만을 목표로 자기소개서와 입학사정관제를 포함한 입시교육에 대한 모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 EBS의 의뢰로 입학사정관제 팀을 구성하고 커리큘럼을 만들어 강의를 만들었던 것도 지양희교육연구소의 설립취지와 맞닿아 있다. 특히 지양희교육연구소는 지난 2008년 입학사정관제 도입초기부터 이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해왔기 때문에,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남다른 정보와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다. 또 지양희 소장은 “입시교육 연구소장으로는 드물게 소장이 여성이기 때문에 어머니들과 함께 소통하고 그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지양희 소장은 최근 서울과 지방을 오가면서 입시 강연을 열고, 양질의 입시 컨텐츠를 개발하느라 동분서주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지 소장은 최근 들어 입시정보에 대한 지역적인 편차를 줄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적 여건 때문에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하는 그는 “지방의 학생들은 자신들을 입시에서 소외된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그들에게도 공평한 입시정보를 나눠줘야 옳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20년 경력의 베테랑 입시전문가, 입시생들의 러닝메이트 되다


유명 대형학원 강사와 논술강사로 유명세를 떨쳤던 지양희 소장은 20년의 오랜 기간 동안 입시분야에서 활동하며 학생들과 함께 호흡을 같이 한 베테랑 입시전문가다. 입시 최전선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다보니 그들이 늘 입시정보에 목말라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는 그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지양희교육연구소를 설립했다. 입학사정관제가 2008년에 본격 시행되면서 대입 준비과정이 급변함에 따라 모두가 혼란스러워 할 때,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관련 연구와 강의를 시작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지양희교육연구소는 수백 차례에 이르는 강연회와 상담을 통해 얻은 입시 성공사례를 토대로, ‘우리 아이의 진로진학을 성공적으로 지도하는 엄마표 입시매니저’ 역할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 소장은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어머니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국내 교육문화 특성상 어머니가 진로진학의 선택과정에서 직접 관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만큼 어머니의 정보력과 지도 원칙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지양희 소장은 객관적인 데이터와 근거를 토대로 어머니와의 상담, 강연을 통해 변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는 “어머니들이 자녀의 입시를 고민하면서도 구체적인 정보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바로잡고 어머니들의 입시교육에 집중하려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 소장은 현재의 입시교육은 어머니 입장에서 명목적인 입시교육 뿐이라며 정보가 제한적이라 불안감만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러한 국내 입시교육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교육과 IT의 접목이다. 지 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입시·교육 포털 앱인 ‘스터디뷰’와 제휴관계를 맺고 ‘엄마표 입시매니저 프로그램’을 스터디뷰 앱을 통해 구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마표 입시매니저는 어머니들의 눈높이와 필요에 맞춘 실질적인 입시 교육을 지향한다. 그는 지양희교육연구소의 자문위원이기도 한 스터디뷰 김태균 대표와의 협업을 통해 입시 관련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관련 인터넷 강의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 소장은 현재 자소서 작성전략과 엄마표 입시매니저에 관한 서적을 집필 중이다.  


지양희 소장은 입시전문가로서 학생들은 돈벌이로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제자라고 생각하며 대한다고 말한다. 교육은 입시만을 위해 획일적으로 시도하기보다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먼저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하는 그는 앞으로도 오래도록 학생들의 러닝메이트 역할을 할 것임을 거듭 다짐했다.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지양희 소장. 엄마표 입시매니저로 지양희교육연구소가 입시교육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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