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절감 컨설팅 통해 ‘상생’의 가치 실현
전기요금 절감 컨설팅 통해 ‘상생’의 가치 실현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9.08.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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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전기요금 절감 컨설팅 통해 ‘상생’의 가치 실현

끈기와 인내, 그리고 확신으로 일궈낸 성장의 발판

 

 

(주)지노베이션씨앤지 진형용 대표
(주)지노베이션씨앤지 진형용 대표 ⓒ김남근 기자

 

기업에서 전기요금을 자체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기업은 제품을 생산하거나 생산 효율을 증대하기 위해 전기사용량을 무조건 줄일 수 없다. 하지만 전기 사용량을 줄여야 기업의 수익률 상승에도 도움이 되기에 이 문제는 과거도,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기업에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숙제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이에 생산율 향상을 위해 전기사용량을 줄일 수 없다면, 가장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무엇인지를 찾고, 이를 현장에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기요금 공급 단가 절감’ 솔루션을 개발해 기업에게 획기적인 대안을 마련해주고 있는 벤처기업이 있어 그들을 찾아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합리적인 ‘전기요금 공급 단가 절감’ 솔루션 개발

그동안 기업이 전기요금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주로 LED, 절감기, 인버터콤프레셔 등과 같은 기계장치로 전기사용량을 줄이거나 전기를 쓰지 않는 방법 외에 다른 대안을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전기사용량은 곧 생산량과 비례하기에 전기를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 게다가 전력 절감을 위해 별도의 설비공사의 높은 단가 탓에 투자금 회수에 대한 어려움도 뒤따르고 있었다. 이에 전기사용량은 줄이지 않고 전기 수급 단가만을 낮춰 기업의 생산성 및 수익률 증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기업이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업의 전기요금 단가를 낮추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기업의 전기공급계약 관계를 분석해 보다 합리적인 전기공급 단가 체계를 만들어가는 (주)지노베이션씨앤지(대표 진형용/이하 지노베이션씨앤지)가 그들이다.

 

지노베이션씨앤지는 기업과 한전의 전기공급계약 관계를 분석함은 물론 국내에서 기업에게 혜택을 주는 모든 지원 법안(중소기업법, 창업법, 벤처법 등)을 검토, 기업과 한전의 보다 합리적이고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해 전기공급 단가를 낮추는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력 절감 컨설팅 후 진행되는 설비공사에 대한 비용도 없어 고객사에게 일석이조의 효과를 주고 있는 기업이다.

 

물론 기존에도 전기 요금 절감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은 있었지만, 정보와 지식의 부족으로 잘못된 전기 계약관계에 의한 위약금 부담이라는 피해를 끼쳤던 사례도 있었고, 과도한 전기공사비를 고객에게 부담시키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때문에 우후죽순 생겨났던 전기사용량 절감 전문 기업들은 이제 자취를 찾기가 좀처럼 어려워졌다. 하지만 지노베이션씨앤지는 과거의 잘못된 컨설팅 및 시공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독자적인 솔루션 구축에 성공, 현재 특별한 경쟁사 없이 순풍에 돛을 달고 항해하고 있다.

진형용 대표는 “지노베이션씨앤지는 지난 수년간의 연구와 개발 끝에 자체적으로 절감산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현장실사팀을 꾸려 초기 전기공사비 전액을 기업 측에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폐사의 전기절감 솔루션 및 컨설팅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시행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라며 “지난 2년간 사업을 영위해오며 현재 35개의 사업장에 솔루션을 적용했으며, 평균 20% 이상의 전기료 절감 성과를 낸 것이 지노베이션씨앤지의 경쟁력을 대변해준다고 확신합니다”라고 피력했다.

 

 

 

단순히 제품을 파는 기업이 아니라 고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 그들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함을 최대 미션으로 삼고 있는 (주)지노베이션씨앤지. (좌측부터 이현우 지사장, 김원효 차장, 진형용 대표) ⓒ김남근 기자
단순히 제품을 파는 기업이 아니라 고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 그들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함을 최대 미션으로 삼고 있는 (주)지노베이션씨앤지. (좌측부터 이현우 지사장, 김원효 차장, 진형용 대표) ⓒ김남근 기자

 

사회에 이로운 가치 제시할 준비 마친 기업

진형용 대표는 창업 전 보험회사에서 근무하며 설계사로서 많은 실적을 올림은 물론 다수의 입상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특별한 장치 없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접했고, 이 아이템에 대한 가능성 믿고 과감히 에너지 절감 전문 컨설팅 회사를 창업하기로 결심한다. 당시 진 대표와 뜻을 함께했던 동료들과 2015년 야심차게 사업 준비를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높았던 초기 투자비와 전문 지식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와 함께였던 동료들은 자리를 떠나게 됐고, 진 대표는 포기하지 않고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기업을 재정비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지노베이션씨앤지는 128개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고, 약 36억 원의 예상 매출을 기대할 정도로 성장했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끈기와 인내, 그리고 사업 모델에 대한 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진형용 대표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성장의 원동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아직 초기기업이기에 지금의 성장에 만족하지 않는다.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현재도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수정/보완을 지속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마케팅과 영업 프로세스의 체계화로 축약할 수 있다. 폐사는 처음 고객을 컨텍하는 단계부터 고개 면담R/P, 초회 미팅, 제안서 미팅, 기술팀의 현장 실사, 공사팀의 공사 실사, 클로징 미팅, 한전 실사에 이르기까지 컨설팅의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진행해 고객들의 충분한 이해를 돕고 있다. 과거 보험업계에서 종사하며 얻은 노하우를 전기요금 절감 컨설팅에 적용한 것이 이 같은 지노베이션씨앤지만의 경쟁력을 갖추게 한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사업을 고도화해감에 있어 많은 인재들이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원하는 인재상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지노베이션씨앤지는 제품을 파는 기업이 아니라 고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 그들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함을 최대 미션으로 삼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 우리와 함께하게 될 동료분들은 기업의 이 같은 미션을 공유하고 맹목적인 이윤 추구가 아닌 사회에 밝은 미래를 제시하는 데 가치를 두는 이들이기를 희망한다”

 

한 기업을 이끄는 리더로서 대표님의 신념이 궁금하다.

“기업에서 진행하는 전기요금 절감 컨설팅 활동의 목적은 ‘상생’으로 귀결된다, 어려운 시기에 서로 힘을 모아 더 좋은 방안을 도출해내고자 하는 의미가 포함돼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기업의 존재 이유이자 대표자인 저의 신념이기도 하다. 이러한 저의 신념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게 되면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바로 아동복지재단 설립이다. 어려움을 나누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제가 잘할 수 있는 영역 내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이 지노베이션씨앤지의 성장이기에 앞으로 기업의 성장에 매진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전국 지사 설립과 더불어 에너지 절감에 대한 다양한 아이템을 론칭할 계획도 갖고 있다. 에너지 절감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서 사회에 이로운 가치를 제시할 준비를 마친 기업, 지노베이션씨앤지의 미래를 주목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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