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으로 외식업계에 지축을 울리다
새로운 도전으로 외식업계에 지축을 울리다
  • 김동원 기자
  • 승인 2015.07.20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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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동원 기자]



 

새로운 도전으로 외식업계에 지축을 울리다

 

 

 

스티븐 잡스는 ‘The journey is the reward(여정은 보상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목적지로 향하는 과정 그 자체에서 많은 교훈을 배울 수 있다는 의미다. 사실 값진 보상이 있더라도 인생에서 새로운 여정을 떠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틀을 깨고 도전정신과 의지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CEO가 있다. (주)파파돈부리의 정애라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빌딩 숲이 우거진 여의도의 점심시간. 서울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마천루인 ‘전경련 회관’에 자리 잡은 파파돈부리는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숲을 이룬다. 천연재료만 사용한 맛과 카레, 연어 등 건강식으로 알려진 메뉴로 고객의 입맛을 선점했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처음부터 외식업계에 뿌리를 두지 않았다. 의류전공을 한 그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의상 디자이너의 길을 걸었다. 자신만의 실력과 기술을 겸비한 후부터 그는 동대문 도매시장에서 여성복을 제작해서 판매하는 사업을 10년 째 은영했다. 정 대표는 “의류업 분야가 재래시장부터 시작해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때문에 전업을 7년 정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전업으로 결정한 것이 돈부리다. 그는 “낮과 밤이 없는 의류사업을 하며 잔병치례가 많았기 때문에 대체의학을 공부했습니다. 그 와중에 돈부리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최근 발생한 메르스 여파가 걱정했지만 카레가 면역력에 좋다고 알려지며 오히려 매출이 증가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파파돈부리가 여의도에 상륙하기 전, 정 대표는 동대문점과 서울역점 등 4군데에서 가게를 운영했다. 정 대표는 “지금까지 가게를 운영하면서 실패한 곳도 있었고 매출이 좋았던 곳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쌓여 지금의 파파돈부리가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외식업 분야 창업성공률이 5%미만으로 하락하고 있는 현실 속에 정 대표는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힘든 부분이 발생하거나 실패했을 때 헤쳐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지, 힘들고 괴롭다고만 생각하면 현재 닥친 어려움을 타개할 수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창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파파돈부리를 가맹하고자 연락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런 연락을 받을 때마다 저는 그 장소에 기본 10번은 방문합니다. 낮 시간과 저녁 시간, 주말 등 다양한 시간에 방문하고 그 장소에서 영업하시는 분들에게 상세한 정보를 물어봅니다. 시간이 오래 소요되더라도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 창업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파파돈부리는 ‘패밀리 F&B'라는 회사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가족이 제공하는 음식이라는 의미로 정한 회사명은 ’아빠가 요리해주는 돈부리‘인 파파돈부리를 시작으로 가족구성원의 명칭을 사용한 다양한 외식 사업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류사업에서 외식사업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뤄나가고 있는 정애라 대표. 그의 도전이 새로운 사업을 도전하는 모든 이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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