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서비스와 쾌적한 시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홍천지역 최고의 리조트로 거듭날 터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 추세다. 이 가운데 강원도 홍천은 서울에서 한 시간 내로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과 내린천, 가리산 휴양림이 함께 어우러진 여행지로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여행에서의 많은 볼거리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숙박이다. 이에 풍부한 자연경관은 물론이고 각종 레포츠활동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가람 밸리 리조트(이하 가람리조트)’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리산 휴양림을 품은 천해의 자연경관
 

수려한 자연 경관과 맑은 공기가 함께하는 자연 속에 위치한 가람리조트는 주식회사 가람레저산업이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힐링 공간’이란 의미를 가지고 2009년 문을 연 중규모 리조트다. 가람리조트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 홍천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접근성으로 서울•경기권의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리조트로도 유명하다. 리조트는 현재 펜션동 23개, 단체동 20개 총 43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다. 총 수용인원이 300명에 달해 가족, 연인, 친구 단위는 물론이고 200명 이상의 단체 워크샵과 대학교 단합대회 손님까지 맞이할 수 있는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가람리조트는 홍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페니쉬 스타일의 유럽풍 건물과 객실들은 고객들로 하여금 국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들 만큼 인상적이다. 내부 인테리어의 경우 모던하고 깔끔함을 추구하는 것도 이곳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이곳은 특히 워크샵 및 단체 여행 장소로 제격이다. 250명가량 수용 가능한 대연회장과 세미나실이 별도로 있어 강연장, 결혼식장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빔프로젝터와 인터넷도 설치돼 있어 기업의 세미나, 워크샵, 강연장으로 활용 된다. 단체 고객들을 위한 각종 야외 시설들도 가람리조트 만의 장점이다. 이 중 잔디풋살장은 천연 잔디로 이뤄져 있어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기업체 체육대회 및 공동체 게임을 하기 좋은 이동식 족구장, 농구장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스포츠도 가능하다.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바베큐 파티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대형 야외 바베큐장을 4곳이나 운영하기 때문에 단체 관광객의 규모에 따라서 단독행사 진행이 가능하다. 각 객실 앞에 위치한 단독 바베큐장은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외에 한식당, 카페, 노래방 등 부대시설들이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지원한다.
 

가람리조트는 계절별 즐길 거리가 많은 것으로 특히 유명하다. 여름휴가 시즌에는 대형 야외수영장과 인공폭포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물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눈썰매장과 봅슬레이장도 개장한다. 길이 70m, 폭 23m에 이르는 튜브눈썰매장에서 홍천의 맑은 공기와 함께 눈썰매를 즐기다 보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기분도 만끽할 수 있다.
 

리조트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가리산휴양림’은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꼽힐 만큼 경관이 수려하다. 노송들이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멋진 풍경을 연출하며, 8m 높이의 폭포와 크고 작은 골짜기 물줄기가 화려함을 더한다. 가리산휴양림은 홍천군의 40억 원 투자를 통해 올해 7월 서바이벌 시설과 유격훈련 체험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인근에 있는 ‘내린천’에서는 다양한 익사이팅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홍천군 내면과 인제군 기린면을 통과해 흐르는 강 이라는 지역명에서 따온 내린천은 물이 맑고 유속이 빨라 짜릿한 래프팅과 카약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인제밀리터리테마파크, 용소계곡, 미약골 등의 여행지를 통해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다.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다

가람리조트를 운영하게 된 지 3년차에 접어든 박상욱 대표는 이전에 건축을 전공한 건축가로 활동했다. 그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가람리조트의 신축동과 인테리어공사는 박 대표가 직접 설계하고 증축하고 있다. 박상욱 대표는 리조트의 원활한 운영과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아주대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수료하는 등 운영에 있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공대를 다녔기 때문에 마케팅이나 운영 측면에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됐습니다. 그래서 2년 동안 전문 지식을 쌓으려고 공부했습니다”라며 대학원을 다닌 이유에 대해 밝혔다.
 

최근 크고 작은 사고들로 인해 ‘안전’이 숙박시설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게 됐다. 가람리조트는 고객들의 안전과 위생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영업배상 보험, 화재보험, 체육시설 보험 등에 가입돼 있어, 시설을 이용하다 불편을 겪는 경우에는 모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조트 내에 소방안전기사가 상주해 소화기, 소화전 점검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단체 고객들이 리조트를 방문할 때는 10분간 소방대피로와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박 대표는 직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에 대해서도 항상 강조한다. 가람리조트의 임직원들은 ‘고객들이 있기에 우리가 존재한다’라는 일념으로 청소, 식사위생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그는 “직원들이 편안하게 일하고 서로를 배려해야지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로 돌아간다고 생각한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리조트 운영 방침에 대해 밝혔다.

박상욱 대표는 가람리조트는 아직 완성체가 아닌 진행형이라고 생각한다.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하다가 돌아갈 수 있는 즐거운 리조트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하는 박상욱 대표. 그가 이끄는 가람리조트가 홍천지역 최고의 리조트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민문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