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있는 간호사, 이젠 국민들이 도와줄 차례”
“울고 있는 간호사, 이젠 국민들이 도와줄 차례”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9.07.25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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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울고 있는 간호사, 이젠 국민들이 도와줄 차례”

 

 

널스노트 제공
널스노트 제공

 

 

우리가 아플 때 누가 곁에 있었을까? 바로 간호사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태어날 때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되돌아보면 항상 간호사는 옆에 있었다. 사람은 평생에 한 번 이상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병원에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울할 때 언제나 옆에서 꿋꿋하게 간호해 줬다. 이러한 간호사의 현실은 과연 어떠할까? 놀랍게도 환한 얼굴 뒤에는 어두운 내면이 있었다. 들춰보면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태움이라는 문화와 한 사람당 10명 이상을 간호하고 있는 높은 업무강도, 심지어 아픈 몸을 이끌고 자신의 팔목에 링겔을 맞고 일하는 간호사도 눈에 띄게 보인다. 누군가에게 간호해야할 간호사가 정작 본인의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황이 현실이다. 이게 간호사의 삶이다.

 

‘널스노트’ 오성훈 대표는 “간호사에게도 간호가 필요하다, 국민들도 누구나 간호사를 돌보며 간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간호사에게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준다면 간호사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다고 희망을 언급했다.

 

 

널스노트 제공
널스노트 제공

 

또한 ‘널스노트’는 이번에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하고 있으며, 간호사 인식개선 캠페인 오픈 예정으로 와디즈에서 ‘간호사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간호사의 가치와 인식을 반드시 개선하겠다.”라는 포부는 앞으로 간호계의 시장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 대중들의 관심과 간호사에게 이목을 받고 있다. 간호사를 사랑하는 한 청년의 흥미로운 도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어쩌면 대한민국 간호사에게는 한 줄기의 희망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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