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이 최우선인 교육의 장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이 최우선인 교육의 장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5.07.10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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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이 최우선인 교육의 장




유아, 유치원, 학부모, 교사가 함께 이루어 가는 유아 교육

 


 

 



유아 교육은 인간의 품성과 성격 형성에 매우 중요한 단계로 인식된다. 프로이드의 인간 심리학을 차치하고서라도 육체적, 정신적 성장이 활발히 진행되는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유아교육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 더불어 유아기에는 지능의 80%가 발달하며 인지능력과 정서, 사회성, 인성 등의 기초능력이 집중적으로 형성된다. 이처럼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흡수하여 자아를 형성하는 아이들에게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닌,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주는 전인 교육으로서 유아 교육 기관의 중요성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욱 강조되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유아교육 전문가


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위치한 미라 유치원. 김선의 원장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이곳에서 기자를 가장 먼저 반겨준 이는 6세가량의 여자아이였다. 해맑은 표정으로 배꼽 인사를 건네는 꼬마 숙녀를 마주한 후 절로 아빠 미소가 지어졌다. 기자의 방문을 환영하기라도 하듯이 줄지어 등장하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모습에서 행복이 가득하다. 본의 아니게 아이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난 후에야 김선의 원장을 만날 수 있었다. 이곳 아이들의 표정이 유난히 밝고 행복해 보인다는 첫 질문에 그는 “미라 유치원의 최우선적 목표는 아이들의 행복입니다. 최근 모든 유아 교육기관에서 유행처럼 도입하는 특색 교육도 물론 아이들에게 중요하지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들이 웃고 재잘거리며 행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이 미라 유치원의 지향점입니다”라고 밝혔다.
 

처음 방문하는 도시에서 낯선 유치원을 찾는 과정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멀리서도 미라 유치원을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알록달록 화려한 외부 인테리어와 웅장한 크기는 삼척의 랜드마크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그 규모가 상당했다. 2014년 3월 개원한 미라 유치원은 6학급 4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330여 평의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어느 곳에 시선을 두어도 넓디넓은 이곳은 답답함보다는 넓은 공간을 지향하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돕는다. 삼척은 물론 인근 도시를 포함해도 미라 유치원만의 규모와 시설을 압도할 유아 교육기관은 전무하다.
 

미라 유치원이 개원한 지 불과 1년밖에 지나지 않았기에 이곳의 체계화된 교육 커리큘럼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학부모도 존재할 법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김선의 원장은 십수 년 전 낯선 삼척에 정착한 후 웅변학원을 거쳐 2004년에는 미라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지난해 유치원을 개원한 이후에도 여전히 이곳과 마주한 220여 평의 대규모 어린이집을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유아 교육 전공으로 석사, 박사 학위 수여는 물론 지역 대학 유아 교육학과 초빙 교수를 역임하며 자타공인 지역을 대표하는 유아교육 전문가로 명성이 자자하다.

 

미라 유치원만의 우수한 교육 과정
 

미라 유치원은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발달적 특징을 이해하여 이를 적극 지원하는 참된 교육이 장이다. 그렇기에 이곳에서는 어린이를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서 존경해주며, 다양한 교수법과 논리적 지식을 기반으로 특화된 수학·과학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리더십을 길러주며, 조화로운 인성을 키워줌으로써 성장에 기여한다. 더불어 아이들을 사랑하고 이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유치원이 되고자 노력 중이다. 이곳에서는 ‘기본 생활습관이 바른 어린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협동할 줄 아는 어린이, 생각과 느낌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잘 듣고 바르게 말하며 자신감 있는 어린이, 주변 세계를 탐구하며 자연을 존중하고 감성이 함께하는 어린이’라는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라 유치원만의 특화된 교육 과정은 영어활동, 체육 활동, 웅변수업, 악기 수업, 수학·과학 수업 등 크게 5가지 있다. 그중에서도 김선의 원장은 창의력을 중시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과학 교육과, 단순 계산이 아닌 비교, 확률, 통계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독자적인 수학 교육을 이곳만의 차별화된 교육 과정으로 꼽는다. 또한 김 원장은 아이들이 자기 자신에 대한 적극적 표현과 리더십, 대중과 함께하는 사회성을 길러주는 웅변 교육도 직접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이 높아져 김 원장과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까지 느낄 정도로 교육적 효과가 확실히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 미라 유치원 교사 중 다수는 김선의 원장의 제자이다. 그가 처음 삼척에서 교육 기관을 운영하고 그때 가르쳤던 어린이들이 지금은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해 김 원장과 함께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 중이다. 오랜 시간 김선의 원장과 함께해온 이곳 교사들은 이제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게 됐으며, 이들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한 교육 과정은 지역 유아 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

교육이란 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나누어야 할 책임이라 강조하고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야 행복하다고 믿는 미라 유치원 김선의 원장. 김 원장만의 확고한 교육 커리큘럼과 교육 철학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그와 함께 웃고 즐기며 꿈꾸는 아이들이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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