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싶습니다”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싶습니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5.07.10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싶습니다”



 

 




‘생각하고 실행하라’ 이는 무모함과 실수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디자인 지유를 운영 중인 임영민 대표가 가장 좋아하는 말 중 하나이다. 하루에도 수건씩 발생하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현장에서의 변수, 까다로운 고객들과의 마찰, 자재 납품 착오 등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러한 과정이 번잡하고 어려운 일이더라도 즐기다 보면 일에 대한 지속성을 강하게 해준다고 믿기에 이를 함께 일하는 동료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한다.


 2004년 시작된 디자인 지유는 목적 공간의 특성과 범주를 넘나들며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10년 이상 지역 소비자에게 믿음을 선사하며 일산 지역 주거 공간, 상업 공간의 인테리어, 사무 공간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리모델링을 제공한다. 또한 임영민 대표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니즈를 파악하는 과정을 가장 중요시하는데 이를 위해 지금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한다. 그 결과 지금은 입소문을 타고 지역을 대표하는 인테리어 시공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 중이다. 


임 대표의 인테리어 철학은 ‘기본에 충실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며,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만들어 가는 합리적인 인테리어’로 나뉜다. 그는 “인테리어는 단순히 집을 고치는 일이 아닙니다. 나와 가족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은 힘들더라도 진정성을 갖고 공간을 재창조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내가 살 집이다’라는 마음으로 고객이 가볍게 이야기한 부분도 진지하게 귀담아듣는다. 고객이 살면서 불편한 부분이 생기는 것 보다 당장 회사가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을 만족시켜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디자인 지유는 임영민 대표가 직접 설계, 디자인, 현장관리, 상담 등을 담당하고 있다. 법인업체의 경우 각각의 부서가 존재하고 대규모 현장에서는 이와 같은 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반면 하나의 연속선상에서 빠른 시간 안에 이루어져야 하는 중소 규모의 현장에서는 이곳처럼 대표가 직접 모든 업무를 관리하는 것이 고객 불만과 하자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경쟁력이다. 또한 임 대표는 특별한 전문 경력 없이 누군가의 추천이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나 상상만으로 창업한 인테리어 업체와도 명확한 차별성이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비슷한 규모의 사업체 중 창업 후 10년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한 곳은 극히 드물지만,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한 디자인 지유는 또 다른 10년의 계획을 준비 중이다. 향후 넓은 지역과 공간에 테마를 줄 수 있는 프로젝트 사업에 도전하겠다는 디자인 지유 임영민 대표. 마지막으로 아픈 아들과 아내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전문 인테리어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그의 따뜻한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