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면 사업, 봉사면 봉사 그의 선택은 언제나 YES!
사업이면 사업, 봉사면 봉사 그의 선택은 언제나 YES!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9.07.10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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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사업이면 사업, 봉사면 봉사 그의 선택은 언제나 YES!

 

 

ⓒ임성희 기자
ⓒ임성희 기자

 

김천시에서 최동원 회장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김천시 관내에서 그의 활동은 광범위하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하고 김천시민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김천시 문화상까지 거머쥔 그이기에 그 원동력이 궁금했다. 기자가 만난 최동원 회장은 겸손과 배려가 몸에 밴 사람이었다. 김천시 지례면 출신인 최동원 회장은 부곡하와이 총무부에서 10여 년간 경험을 쌓고 금산 서대산레저타운 관광지 개발에 참여해 성공적인 사업진행에 숨은 공신으로 활약했다. “제 고향 김천에 특급 호텔이 건립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여 1991년 총무과장으로 입사했습니다. 호텔오픈부터 관리까지 관여했고, 10여년 근무 후 관리부장으로 1998년 퇴사했습니다. 그 후 저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사업을 시작했죠” IMF시기 최 회장이 선택한 업종은 아웃소싱 전문 업체. 틈새시장을 노린 덕분에 그가 설립한 ㈜국제종합관리는 성공가도를 달렸다. 사업의 승승장구와 더불어 그가 시작한 것이 바로 봉사다. 김천포럼한마음부터 시작된 그의 봉사는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 법사랑 위원회 김천지구, 경찰발전위원회, 세정협의회, 김천소년교도소 교정협의회, 김천대 최고경영자과정 총교우회 초대회장 역임, 경북보건대 발전협의회, 대곡동 발전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로 퍼져나갔다. 최고 많을 때는 11~12개 단체장을 맡을 정도로 그의 일정은 오로지 봉사에 집중돼 있었다. “저는 어렸을 때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 성장을 했고, 사업이 성공하면 나보다 어려운 남을 먼저 생각하고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남모르게 봉사를 하더라도 그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의 칭찬으로 그의 성품과 봉사열정은 널리 알려지게 됐고, 이런 동기로 2015년 김천시 문화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할 수 있었다. “부끄럽지만 저보다 더 훌륭하고 능력 있는 분도 많은데 제가 받게 되어 다른 분들에게 송구스럽습니다. 제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때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어떠한 경우라도 사업을 성공시켜 현 사회나 국가가 찾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재보다 더 큰 봉사를 하고 싶다는 욕심밖에 없습니다” 단체를 통해 하는 봉사는 드러나지만 그는 드러나지 않게 개인적으로도 많은 봉사를 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그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또 리더로서 단체를 이끌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기자는 그에게 사람과 사람간의 벽을 허무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 스스로도 자신의 리더십이 놀라운 정도라고 평가했다. “어떤 목표가 생기면 꼭 성공해야만 하는 성격이라 그를 향해 정진하는 저의 리더십에 저도 놀랍니다”

 

올해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그의 심정은 남다르다. 명예시장으로서의 그의 다짐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에 일조하겠다는 것이다. “김충섭 시장님의 탁월한 지도력과 희생정신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김천시에서 주관하는 모든 일들이 계획대로 만사형통하길 바랍니다” 인력도급 관련된 사업을 하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최동원 회장은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다시 한 번 성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저에게 지도편달을 아끼지 않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추는 등대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사업이면 사업, 봉사면 봉사. 그의 열정은 끝을 모르고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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