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포켓고, 선진형 자동차 구독 서비스 공식 출시 예정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포켓고는 5월 한달 간의 파일럿 서비스를 거치고, 이달부터 선진형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켓고 자동차 구독 서비스는 15일 단위로 정액을 내고 간편하게 자동차를 받아서 이용하는 서비스다. 장기렌터카나 리스 등과 다른 점은 긴 약정기간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가입비, 선납금, 보증금, 위약금 등의 추가 비용도 없다는 점이다.
포켓고는 수도권과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현대 쏘나타, 기아K5, 르노삼성 SM6 등의 국산중형차부터 벤츠, BMW, Audi같은 수입차까지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 고객 대상을 위한 구독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문직과 법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구독 서비스까지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서비스 지역과 자동차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포켓고의 또 다른 강점은 저렴한 가격에 있다. 포켓고는 자사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가 필요한 수요와 공급을 효과적으로 매칭시켜, 가격을 대폭 인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출시기념 프로모션을 활용한다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다.
포켓고 자동차 구독 서비스는 자동차 선택부터 예약 및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앱에서 간편하게 진행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유연한 차량 이용'을 경험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우수 렌터카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포켓고는 플랫폼 개발과 서비스 운영 담당하고, 렌터카 회사는 고객에게 엄선된 자동차를 제공한다.
포켓고 관계자는 “장기렌탈프로그램은 계약기간의 증가에 따른 할인을, 리스나 대출은 통상 3년이상의 의무계약기간을 적용합니다. 자동차를 '전통적인 소유'가 아닌 '합리적인 이용과 소비'로 접근하는 고객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긴 계약기간을 요구하는 전통적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은 변해가는 소비자의 욕구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포켓고는 모빌리티 혁신 기업으로서 진정한 자동차 구독 서비스와 더불어, 또 다른 혁신적인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포켓고의 목표는 전통적인 소유 방식을 넘어서, 누구나 자동차를 부담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만드는 것입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