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을 즐기는 ‘31가지’ 방법
와인을 즐기는 ‘31가지’ 방법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9.06.10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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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와인을 즐기는 ‘31가지’ 방법
새로운 시도로 보다 건전한 주류문화 형성 기대
 
 
(주)올빈와인 안성현 대표
(주)올빈와인 안성현 대표

 

신의 물방울로 불리는 와인. 그만큼 귀하고 신비한 맛과 효능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때문에 와인의 원산지인 유럽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와인이 아직은 가격이 높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술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에 대한 인식을 깨트리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가 집이나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을 때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최근 ‘골라 마시는 나만의 와인’이라는 컨셉을 앞세워 출시된 ‘Pickme31’이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 잡은 ‘Pickme31’
‘내가 원하는 와인을 가지고 다니며 마실 수 있을까? 아니면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음식에 맞는 와인을 소량으로 테이스팅하며 나에게 맞는 와인을 찾을 수 있을까?’. 일반적인 대중들이라면 다소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질문임에 틀림없다. 기본적으로 와인은 무거운 병에 담긴 술이고, 소량으로 테이스팅하기 어려운 고가의 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해외의 유명 와이너리 혹은 밸류와이너리 들을 통해 국내에 와인을 수입‧유통하는 기업인 (주)올빈와인(대표 안성현/이하 올빈와인)이 와인의 대중화를 위해 ‘Pickme31’(픽미31)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올빈와인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Pickme31은 그동안 와인 관련 키워드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혼술’, ‘피크닉’, ‘가심비’, ‘테이크아웃’ 등과 같은 해시태그가 따라붙는다. 기자 역시 처음 Pickme31을 접했을 때 ‘와인이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고?’라며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안성현 대표와의 대담을 통해 올빈와인이 추구하고 있는 ‘와인에 대한 가치’를 들어보니 자연스레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Pickme31에 대해 알아보았다.
 
‘Pickme31’에 대한 소개를 바란다.
“Pickme31은 ‘31가지 다양한 와인을 Take out으로 즐기자’라는 기본 컨셉을 담고 있다.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는 부분인데 실제로 Pickme31을 접한 분들은 쉽게 이해를 한다. Pickme31은 튜브와인으로 기존의 병 와인과는 차별화된 휴대가 간편한 저용량 고품질의 와인이다. 각각의 팩은 와인 1잔의 용량이 소분되어 다양한 와인을 장소와 가격 부담 없이 오랫동안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은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는 뜻이고, 튜브 용기는 FDA 승인을 받았기에 위생적이고 안전하다. 뿐만 아니라 완벽한 밀폐상태를 유지하기에 보관 기간이 최소 30일 이상이다. 레스토랑뿐 아니라 하우스 와인으로도 활용이 용이한 것이다”
 
31가지의 와인, 생각보다 많은 숫자다.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와인의 종류에 따른 이름을 외우기란 쉽지 않다. 와인 사업을 하는 저도 가끔 헷갈릴 때가 있을 정도다. 그래서 Pickme31은 크게 4가지 컨셉의 라벨과 각 라벨별 고유의 번호를 부여해 쉽게 종류를 구분할 수 있게 했다. 화이트, 레드, 블루, 블랙이 그것이다. 소비자들은 복잡한 와인의 이름을 외우지 않아도 자신에게 맞는 와인을 시음했을 때 라벨 색과 번호만 기억하면 된다”
 
와인은 기본적으로 ‘고급’이라는 인식이 바탕이 돼 있다. 튜브라는 용기가 약점이 되진 않을까?
“튜브 용기 외에 글라스 용기로도 출시되고 있다. 더불어 선호하는 와인에 맞춰 패키지 형태로 구매가 가능하며, 선물하기에 좋은 고급스러운 포장 디자인은 채택했다. 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라벨과 별도의 오픈 라벨을 부착할 수 있어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고 확언한다”
 
 
(주)올빈와인은 Pickme31을 통해 대중들이 보다 친숙하게 와인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주)올빈와인은 Pickme31을 통해 대중들이 보다 친숙하게 와인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와인에 대한 친숙함 높이고파
(주)올빈와인은 국내의 유명인사와의 콜라보를 통한 셀러브리티 브랜드를 창조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원한 ‘국민 타자’ 이승엽은 물론 ‘골프여제’ 박세리 등과의 콜라보를 통해 출시된 와인은 이미 업계에 소문이 자자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과 단체, 기업들과 함께 Private label 사업을 펼치며 고객의 시그니처로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퀄리티를 보장한 라벨 영역 개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서일까? 올빈와인에서 유통하고 있는 와인들은 대한민국 주류품평회 중 최고의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매년 다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호텔페어, 박람회, 페스티벌 및 다양한 행사에서도 참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빈와인의 제품들이 업계와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신규 출시 제품 선정 시 극도로 까다로운 과정을 거치게 된다. 공급자 입장에서도, 수입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도 매우 힘든 작업이지만, 이 고집을 꺾지 않고 이를 고수해오고 있는 것이 제품들에 대한 호평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을 통해 올빈와인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이 합당한 가격과 품질을 유지한다면, 고객들은 자연스레 올빈와인 제품에 대한 맛과 가격에 신뢰를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올해 Pickme31 출시를 기점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Pickme31을 바탕으로 올해는 올빈와인의 엄선된 제품 31가지를 널리 소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Pickme31은 자체 유통망 구축의 목적뿐만 아니라,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과의 페어링을 통해 보다 친숙하게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도 동시에 갖고 있다. 비록 아직은 주류법상의 문제로 일반 음식점들을 통해서만 유통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편의점 등을 통해서도 유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으로 업계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안타깝게도 국내에는 아직 음식과 와인의 페어링에 대해서 적극적인 시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Pickme31과 같은 시도가 계속된다면 와인이 단순히 술이 아닌 음식과의 동반자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새로운 시장의 개발과 시장 확대가 가능하고, 보다 건전한 주류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올빈와인은 끊임없이 노력해갈 것이고, 우리의 노력이 대중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게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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