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채워 주는 아름답고 튼튼한 집
건강을 채워 주는 아름답고 튼튼한 집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9.06.07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김원규 기자]

 
건강을 채워 주는 아름답고 튼튼한 집
 
 
플랜트리 고정룡 대표
플랜트리 고정룡 대표

 

한 그루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집을 짓는 남자가 있다. 플랜트리의 고정룡 대표. 플랜트리가 추구하는 집은 문제가 없는 집, 쾌적한 집, 결로 곰팡이가 없는 집, 시공 전후가 투명한 집이다. ‘건축 철학이 분명한 목조주택의 선구자’ 로 통하는 그. 이 명칭은 집을 지어진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광주 경향하우징 페어에 걸어 준 플랜카드다. 고객이 인정한 목조 주택의 장인, 고정룡 대표를 만나 집에 대한 철학과 인생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고정룡 대표는 집을 지은 지 20년 차다. 처음부터 기본을 지키면서 지금까지 왔다. 목조 건축을 전공한 그는 현장 경험 위주로 망치질을 하면서 체험을 통해 기술을 익혔다. 쓰레기부터 치우면서 하나하나 경험을 쌓아나갔다. 28살에 팀장으로 골재 공사 팀장도 했다. 국내 최연소다. 서울 토박이인 고 대표는 8년 전쯤에 전남에 내려와 큰 기업에서 책임자로 일하다가, 4년 전에 독립하며 회사를 설립했다. 30대 초반에 회사를 차렸다가 큰 욕심에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그에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였다.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 광주 호남에서 꽤 알려진 건축가가 되었다. 처음에 그는 큰 회사 하청 팀장 일을 주로 하였다. 사후 관리 방법, 돈 버는 방법 등 고민도 많았다. 이제는 플랜트리라는 고유한 회사 브랜드로 건축주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플랜트리는 경량 목구조를 주로 한다. 경량 목구조는 정확한 치수를 추구하는 합리화된 건축공법이다. 일본이나 캐나다에서 주로 시공한다. 정확한 도면, 정확한 치수로 짓는 공법이다. 그만큼 정밀한 집을 짓는다. 플랜트리의 강점은 평생 관리다. 보통 다른 회사는 AS는 2년이라는 유예기간이 있지만 플랜트리는 평생이다.
 
 
플랜트리 제공
플랜트리 제공

 

미래를 준비하며 공부하는 목수
그는 계속 공부 중이다. 일본에 세미나에도 참가하고, 독일 목조 주택 공부와 캐나다도 방문하여 끊임없이 자신을 연마한다. 틈틈이 글도 쓴다. 2004년도부터 네이버 블로그에 메모 형식으로 글을 써오면서 지금은 파워블로거가 되었다. 거의 매일 쓰다시피 해 3,400여개 포스트를 올렸다. 집과 글과 함께한 인생이다. 그가 블로그에 올린 많은 글은 건축과 관련한 정보로서 독자에게 유용하기도 하고, 삶을 나누는 진솔한 글로 독자와 소통하기도 한다.
 
지금 플랜트리는 저에너지하우스(패시브하우스)에 관심이 많다. 패시브하우스는 집안의 열이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차단함으로써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보통 패시브하우스는 시공 단가가 높아서 건축업체들이 선뜻 나서기를 꺼린다. 플랜트리는 패시브하우스의 여러 요건 중에 단열, 외풍, 환기 장치. 창호에 주안점을 준다. 집안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단열재를 쓰고 있다. 저에너지하우스 최대 이점은 에너지 절약과 함께 건강이다. 그는 건강과 연결하여 집 짓기를 구상한다.
 
 
플랜트리 제공
플랜트리 제공

 

그는 최고의 기술력과 건축비 절감을 위해 광주 호남권 150KM 이내에서 1년에 약 12채만 시공한다. 또한 시공 현장에 날마다 출근을 한다. 그 덕에 시공 인력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작업 효율이나 품질도 좋다. 당연히 이직률이 낮고 숙련도가 높아서 공기를 단축하고 품질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다. 그 까닭에 플랜트리는 보통 연초에 1년 치 건축 수주가 모두 끝날 정도다.
 
최소한의 옵션으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 행복한 집을 짓기 위해 힘쓰는 그는 광주에서 팀을 만들어서 목조 건축과 관련한 교육을 하고 있다. 직영 운영으로 신용을 잃지 않으려 한다. 회사가 대규모로 성장해나가는 것보다는 작더라도 내실이 있는 기업, 직원들이 주말에 쉬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대표는 “좋은 집을 짓기 위해서는 시공사를 잘 선택해야 한다. 시공사를 선택하기 전에 그 회사가 지은 집을 직접 찾아가 보라”고 말한다.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느껴보아야 제대로 된 집을 지을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플랜트리 제공
플랜트리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2-2276-1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이슈메이커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신진민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