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한국해양생태연구소 손팔원 대표
[바다의 날] ㈜한국해양생태연구소 손팔원 대표
  • 오혜지 기자
  • 승인 2015.05.18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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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오혜지 기자]

 

 

 

건강한 해양생태계 풍요로운 우리바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지리적 특징으로 육지보다 넓은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 그리고 그곳에 다양한 수산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현재 우리의 연안 바다는 환경오염과 수산자원의 남용으로 해양 생태계가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해양생태연구소는 이런 생태계를 건전하게 복원시키자는 목적으로 개설되었으며 해양수산부문 엔지니어링 활동주체 및 해역이용영향평가 대행자로 등록돼 있다. 연구소의 주된 업무는 해양환경과 해양생태에 관련된 조사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바다숲 조성 바다목장의 적지와 효과조사 및 해양폐기물의 감소를 위한 일도 하고 있다. 또한, 해산식물의 대량 생산 및 이식기술 개발연구와 함께 국가 정책사업인 직무능력표준(NCS)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연구소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지난 몇 년 동안 전국연안 바다숲 조성과 바다 목장 효과조사를 수행하였고, 특히 서해안 잘피 이식사업에도 참여하여 그 연구 결과로 대나무지주식과 매트식 잘피 이식 장치를 특허 등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해양생태연구소는 2015년을 맞아 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신자격설계와 서해안 에서 잘피의 서식 실태조사를 실시해 잘피 이식을 통한 바다 숲 조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어업생물 등 해양생태계 변화추적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소의 손팔원 대표는 수산자원의 변화와 모니터링은 “해양생태에 대한 기후변화와 관련해 생태계 변화와 모니터링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할 예정입니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바다로 끊임없이 유입되는 인류 생활 쓰레기와 산업단지 폐기물, 해상기인 폐어구 등으로 국내 해양 생태계는 훼손이 심각하게 진행되어 자정능력을 상실한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손팔원 대표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이해 국민들이 바다를 문전옥답처럼 아끼고 사랑하여 해양생태계 복원에 사명감을 가지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육지에 나무와 숲이 중요한 것처럼 바다에 숲을 조성하는 잘피 이식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일본은 30년 전부터 동경만을 중심으로 잘피 이식사업을 국민 참여운동으로 전개하며 훼손된 해양생태계 복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한국에서도 잘피 이식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잘피 이식사업으로 해양생태계 복원과 연안, 강, 하천 등의 오염지 환경개선을 계획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투자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현실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손 대표의 행보에 풍요로운 우리바다 건설을 위한 해양생태계 복원의 발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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