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갤러리360㈜, New York K&P Gallery와 업무협약 체결
뉴욕 맨하탄 첼시에 위치한 New York K&P Gallery와 갤러리360㈜가 5월 24일 혁신적인 IT 기술을 통해 예술 작품을 공동으로 대중화하고 보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New York K&P Gallery는 1986년에 한국 서울에서 문을 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예술가들의 설자리 마련하고 국제적인 무대에서 작품들을 대표하기 위해 2015년 뉴욕으로 이전했다. 그 후 지금까지 실력있고 훌륭한 한국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New York K&P Gallery 김숙기 관장은 해외시장을 발로 뛰면서 느끼는 점은 “미술시장이 매우 빠르게 급변하고 있으며 특히 고객 맞춤 서비스가 더욱 진화하고 있다.” 고 말하며 “갤러리360㈜와의 업무체결을 통해 양국 작가들이 한국과 뉴욕을 넘나들며 글로벌하게 활동하고,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IT기술을 통해 미술 작품이 대중적으로 보급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New York K&P Gallery는 갤러리360 웹사이트에서 VR 촬영 등을 할 수 있도록 공간촬영, 미술작품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Gallery360은 New York K&P Gallery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를 전시 및 판매하게 된다. 이로써 갤러리360은 글로벌 아트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New York K&P Gallery 역시 갤러리360이 글로벌 미술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갤러리360(주) 신효미 대표는 “다양한 문화와 작품이 집약되는 뉴욕 첼시에 위치한 New York K&P Gallery 공간을 갤러리360㈜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그 가상 공간에 작품도 직접 걸어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작가 및 아트 컨설턴트들을 위한 VR갤러리 공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유명 갤러리와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갤러리360(주)는 대중에게 알려지지 못한 예술가를 발굴하고, 아티스트와 미술 소비자 간의 접점을 찾기 위한 솔루션을 모색하여 ‘미술작품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IT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VR갤러리 기반의 아트 플랫폼 갤러리360은 오는 5월 말에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