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부 장관,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 참가
박영선 중기부 장관,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 참가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9.05.22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박영선 중기부 장관,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 참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21일 오후 2시 20분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 및 포스코 전략 벤처펀드 협약식(이하 “포스코 IMP”) 행사에 참석하여, ‘상생과 공존’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포스코(회장 최정우)와 행사에 참여한 창업·벤처기업 대표 등을 격려했다.

 

‘상생과 공존’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영선 장관은 민간 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운영하는 등 기업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해온 포스코를 방문해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하는 한편, 앞으로도 창업·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 기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난 5월13일(월) 네이버의 파트너스퀘어에서 소상공인과 대기업간 상생과 공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네이버를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코의 ’전략 벤처펀드(1조원)’ 출자를 통한 벤처펀드 조성 및 자펀드 운용 관리, 벤처캐피탈 및 투자기업 간 상호 교류 등 벤처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기부-포스코-한국벤처캐피탈협회 간 업무 협약도 진행되었다.

 

이번 포스코의 전략 벤처펀드는 ‘민간이 펀드를 조성하고, 정부가 자펀드 운용을 적극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민-관 협력 모델을 처음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포스코는 ‘기술사업화 기반 구축(2천억원)과 벤처펀드(8천억원)에 총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05년부터 축적해온 모태펀드 운용 경험을 활용하여 펀드 출자와 운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포스코 전략 벤처펀드를 통해 시작한 새로운 민-관 협력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향후 더 많은 대기업들과의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선 장관은 협약식 이후 참여 창업·벤처기업의 전시관람장을 둘러보며 얼굴 인식 딥러닝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머신러닝 기반 IOT 얼굴인증출입통제 및 방범방재 융합연동 시스템 등 현장에 전시된 제품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영선 장관은 “4만, 5만 달러의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동력은 ‘상생과 공존'과 ‘연결의 힘’”이라고 강조하며, “IMP와 전략펀드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발굴·육성되고, 그들이 성장해서 또 다른 창업 기업을 키워낼 수 있는 선순환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중기부도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정부가 ‘제2 벤처붐 확산 전략’을 발표한 이후, 4월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도입에 이어, 이번에는 ‘민간 전략 모펀드’ 제1호가 탄생했고, 6월에는 엔젤투자와 기보의 보증을 연계한 지원프로그램이 신설될 예정으로 ‘제2 벤처붐 확산 전략’의 중기부 정책과제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