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메디스포츠 여진수 대표
[한국의 인물] 메디스포츠 여진수 대표
  • 이경진 기자
  • 승인 2015.05.08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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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경진 기자]



“운동선수와 일반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운동 전문 센터가 될 것입니다”


충청권에서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시스템 보유  

 

 


 

 

사람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타인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주부는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며 잦은 야근과 회식, 집안일 등으로 인해 시간에 쫓기며, 자기관리를 하지 못한다. 이는 운동부족으로 이어져 비만,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노년층 삶의 질과 직결되는 건강관련체력과 운동선수들의 스포츠기능관련체력은 그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단순히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인 건강도 매우 중요하다. 



차별화 된 운동 프로그램으로 전문화된 운동 서비스 제공

 

  여진수 대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며, 프로그램을 구상하는데 2년의 시간이 걸렸다. 그는 철저한 계획과 준비 하에 올해 1월에 메디스포츠를 설립했다. 그는 가슴 뛰는 일을 찾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했고 ‘운동’이란 분야가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중, 고등학교, 대학교 선수들은 매일 훈련과 시합을 반복하여 부상당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그때 마다 지방에 거주하는 운동선수들은 큰 재활센터와 병원에 가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야 한다. 때문에 그들은 시간 소요와 비용 부담이 커진다. 특히, 천안에는 엘리트 선수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재활센터가 없기 때문에 여 대표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운동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문적인 PT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결심을 했다. 

 

  메디스포츠를 설립한 후, 그는 선수와 일반인, 남녀노소 모두 같이 어울려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현재 엘리트 선수들, 프로 선수들이 와서 운동을 하고 있다. 또한, 기구필라테스, EMS트레이닝은 서울 및 수도권지역에만 활성화 돼 있는 점이 아쉬웠다. 그래서 그는 독립적인 기구필라테스, EMS트레이닝 룸을 디자인하여 전문 운동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원들의 건강관리, 자세교정, 체형교정, 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춰 일대일 퍼스널 트레이닝만을 실행하여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여진수 대표는 “부상당한 선수들이 메디스포츠에서 재활운동을 받은 후 현역에 복귀해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 합니다”라며 “또한, 메디스포츠의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들과 선수들이 같이 땀 흘리며 운동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PT, EMS, 기구필라테스 뿐만 아니라 재활운동 서비스에 주력할 수 있도록 발전할 것 

 

  여 대표는 회원들이 원하는 목적에 따라 운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일 하루에 2번, 전문 영양사가 신선한 야채와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샐러드를 만들어 회원들이 식단 조절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회원들이 각자의 운동 목적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성취하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메디스포츠는 마디손정형외과 병원과 업무협약이 맺었다. 운동선수 및 근골격계질환자들이 정형외과에서 1차 치료를 받고 메디스포츠에서 재활운동을 하여 지속적으로 건강을 체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여진수 대표는 모든 회원들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운동과 관련된 지식들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며 메디스포츠가 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고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부설 스포츠과학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서 보다 과학적이고 정확한 운동프로그램을 개발 및 교육하고 있다. 또한, 단국대학교 운동처방재활학과, 순천향대학교 스포츠의학과와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며 양성하고 있다. 또한, 여 대표는 트레이너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운동하며 발전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여 그들의 재능을 돋보이게 만들어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때문에 그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센터의 공식적 휴무일로 정하여 트레이너들에게 CS교육, 재활교육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로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하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트레이너가 지녀야 할 소양 자세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때문에 그들은 자신의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정확히 깨달아 회원들에게 만족스러운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청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일한 센터를 만들고 싶습니다”

 

  여진수 대표는 센터 밑층에 선수들이 수중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더 전문화된 재활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그는 일반인, 프로선수, 생활체육인, 근·골격계질환자들이 평소에 건강관리 및 재활운동, 컨디셔닝 운동을 만족스럽게 하고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여 대표는 감독과 코치가 선수들에게 제공해 줄 수 없는 운동 교육을 트레이너들이 채워주며 선수들의 경기력과 재능을 향상시켜 향후 프로 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중, 고등학교의 운동선수들을 양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트레이너들이 선수생활 및 대회출전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는 등 트레이너들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다. 좋은 트레이너들이 많이 있으면 회원에게도 더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여 대표는 백화점 문화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등 외부에서 트레이너들이 시민들과 운동으로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 구상하여 센터를 더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또한, 기업체들의 연수원, 회사 워크샵에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메디스포츠 내에서 실행하고 있는 부분들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상중이며, 다문화가정, 고아원 등에 운동과 건강관리에 대한 스포츠 재능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 대표는 운동선수들을 후원하고 지지해주기 위해 올해부터 천안시 축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축구단을 후원하고 있으며, 천안시 체육회 최연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운동 실력이 월등하지만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지원해 줄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트레이너들이 교육하고 싶고, 운동선수들이 훈련 받고 싶고, 일반인들이 와서 운동하고 싶어 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메디스포츠가 앞으로 운동계의 어떠한 역할을 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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