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폴스유치원 김진혜 원장
[한국의 인물] 폴스유치원 김진혜 원장
  • 이경진 기자
  • 승인 2015.05.08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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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경진 기자]



“아이가 중심이 되고, 아이가 가장 행복한 교육을 실천 하겠습니다”


‘영어’와 ‘인성’ 교육에 집중

 



영유아 영어 교육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현재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가 영어 교육을 처음 시작한 연령은 만3세가 27.7%, 만 4세가 20.9%에 이른다. 유아영어에 대한 다양한 수요에 따라 프로그램들은 더욱 세분화되고 차별화되고 있으며, 진정으로 아이가 행복을 느끼며 즐기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영어교육에 대한 사회의 요구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연령별 ‘맞춤 교육’ 실천

 

  폴스유치원은 사고가 유연하고 개방적인, 창의적 인재, 즉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0년 설립되었다. 폴스유치원의 김진혜 원장은 딱딱한 영어 교육이 아닌 영어 책읽기, 노래, 챈트, 동극, 쿠킹 할동을 통해 아이들이 재밌게 교육 받을 수 있는 실용영어(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를 실천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폭넓은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원장은 자신의 아이들에게도 유치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을 동일하게 실행했고, 아이들이 영어 교육을 받는 동안 성장되는 모습을 발견하며 학부모들에게 참된 교육임을 증명했다,

 

  유치원의 모든 교육과정은 연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 있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력교사들로 배치되어 있다. 5세는 다양한 놀이 속에서 유연하고 통합적으로 사고 할 수 있는 교육, 6세는 ‘문학적 접근법’을 통해 동화 속의 다양한 내용과 그림을 매개로 책이 주는 소중한 지식과 경험을 직접 체험 하며 다면적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문학프로젝트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7세는 하나의 주제 아래 언어,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교과를 연계하여 주제에 대한 배경 지식을 쌓는 ‘주제접근 프로젝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탐색 활동을 하며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폭넓은 배경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사고하며,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이 같은 교육 활동으로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김진혜 원장은 “폴스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꿈과 끼를 키우고, 행복한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진실된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폴스유치원은 ‘레인보우데이’에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키즈브런치 클래식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레인보우데이’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학습 제공

 

  폴스유치원은 누리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글로벌 영어교육과 연령별 특성화 교육을 갖추어 차별화 된 전략으로 유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언제나 밝고 상냥한 교사들이 사랑과 관심 다해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김진혜 원장은 매주 수요일 ‘레인보우데이’를 실행하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견학, 놀이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민속놀이 활동을 장려할 뿐 아니라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활동, 텃밭에서 하는 생태교육, 두뇌발달과 뇌 호흡을 도와주는 명상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다문화체험 활동인 할로윈파티, 과학관체험놀이, 키즈브런치 클래식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실행하고 있다. 이중에서 ‘키즈브런치 클래식’ 활동은 전문 연주가를 초청해 아이들이 음악과 악기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음악 감상도 하고 함께 노래도 부르며 악기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예술 감각을 일깨우며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 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김 원장은 학부모들과 유연한 소통을 통해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아이가 중심이 되는 교육을 실행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사진을 게재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도입했다. 그는 “저희 폴스유치원은 항상 학부모들의 입장을 생각하며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진혜 원장은 과학관체험놀이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사명감을 갖고, 아이가 중심이 되는 교육을 실천 하겠습니다”

 

  김진혜 원장은 “항상 연구하는 교사만이 최고의 수업을 할 수 있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있어야 힘든 일도 견딜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밝혔다. 때문에 그는 온라인 교육기관에서 유아 문학지도와 부모교육을 강의하고 있고,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와 글로벌 멘토링 연구소의 이사로 활동하며 학부모들에게 정기적인 부모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는 ‘영아반 프로젝트’, ‘아동 발달’, ‘영유아영양학’의 저서를 출판하여 창의적인 영재 육성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고, 수정에서 아동기까지 인간의 성장과 발달에 대해 조명했다. 뿐만 아니라 영유아기 발달을 지도하기 위한 영양과 위생관리에 관한 실제적인 예를 들어 유아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교사와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 내용을 제공했다. 더불어 김 원장은 모든 교육 활동을 진행할 때 아이와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그는 아이가 중심이 되는 교육에 집중하며 아이가 가장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혜롭고 현명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원장은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주변세계와 사회적 현상에 대해 지식을 확장하길 희망하며 행복한 유아기를 누리고 지·덕·체가 조화롭게 발달하여 긍정적이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 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진혜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강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서 바른 인성을 지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그의 바람처럼 폴스유치원의 유아 교육이 단순한 주입식 교육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선진화 된 영어 교육과 인성 교육의 공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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