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가득하고 꿈이 크는 유치원
사랑이 가득하고 꿈이 크는 유치원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5.04.30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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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사랑이 가득하고 꿈이 크는 유치원

 

 아이와 부모와 교사 모두가 행복한 꿈의 공간

 

인간 성장의 기초가 되는 유아 교육은 갈수록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는 유아의 신체·정서·사회성·언어 및 인지발달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전인적 발달을 이루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근 많은 유치원에서 저마다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지만 학부모들이 100% 만족하는 유치원을 찾기란 쉽지 않다.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인성 발달에 힘쓰며 차별화된 교육 과정으로 원생들과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유앤미 유치원 신명신 원장을 만나 이곳만의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과 그가 가진 교육철학을 들어보았다.

 

 

광주광역시 2014년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 선정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위치한 유앤미 유치원. 2002년 3월 이전 개원한 이곳은 30여 명의 교직원과 9학급의 규모를 갖춘 20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꿈을 이루어가는 공간으로, 지역 최고의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알찬 교육과 사명감 높은 교직원이 함께 아우러진 명실상부 광주 지역 유아교육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 신명신 원장을 만나기 위해 유앤미 유치원을 찾은 시간은 대다수의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갈 늦은 오후 시간이었음에도 이곳에는 상당수의 아이가 교사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 방과 후 수업까지 끝난 시간이지만 아이를 맡긴 학부모는 유치원의 교육 과정과 교사들에게 전폭적인 믿음을 보이며, 아이들 역시 이곳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만족감을 표하기에, 유앤미 유치원 교사들은 퇴근 시간이 늦어지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남아있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유앤미 유치원의 원훈은 유치원 이름에서도 나타나듯이 너(You)와 나(Me)를 하나로 묶어 우리라는 이름으로 ‘민족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세계를 위하여’ 꿈을 키워나가는 인재 양성 기관이다. 신명신 원장은 “이 시대의 아이들은 남보다는 자기 자신을 우선시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나를 먼저 생각하기보다 너를 먼저 생각하고 친구를 배려한다면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 수 있고 참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유앤미 유치원에서는 섬김을 소중히 여기며 이를 통해 자존감도 키워가고 더 나아가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를 이끌어 갈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유앤미 유치원의 우수한 교육 목표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교육청 선정 2014년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 3주기 유치원 평가 운영관리부문 우수 유치원에 선정되는 근간이 되었다. 이로서 유앤미 유치원은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우수 유아 교육 기관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신 원장은 초등학생 영재 교육 기관인 유앤미 교육센터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곳은 유앤미 유치원의 모든 교육 과정을 마친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 교육 전문 기관이다. 특히 국가공인 민간 자격 검정시험인 ‘PELT’에서 2011년부터 4년간 전원 합격과 전국 초등학교 2, 3학년 중 최고득점 합격이라는 놀라운 교육성과도 나타냈다. 

 

유앤미 유치원만의 우수한 교육 과정

 

  유아 교육 기관의 교육 과정은 건축물에 비유하면 설계도와 같다. 완벽한 설계도 없이는 우수한 건축물이 탄생할 수 없듯이 매년 변화하고 연구하며 발전하는 유앤미 유치원의 우수한 교육 과정은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어 이곳 구성원 모두의 발전을 도모하는 밑거름이 된다. 또한 국내 유치원 최초로 ISO 인증을 지난 2003년 획득하며 모든 시스템의 안정화와 매뉴얼화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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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신 원장은 "유앤미 유치원에서는 다중지능을 근간에 둔 다양한 특색활동, 자신감을 길러주는 발표 수업,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문화 언어, 리더십 교육, 자연과 함께하는 숲 놀이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이끌어 냅니다. 이를 통해 자신감, 성취감, 자립심,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자기 자신의 가치와 주변 모든 것을 소중히 생각하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라도록 돕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특히 신 원장은 이곳만의 다양하고 체계화된 교육 과정 중 가장 으뜸은 'O.N.C 시스템(전략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인재 육성 시스템)'이라고 자신한다. 이는 독서로 터 잡기를 시작하여 생각 넓히기, 표현하기, 생각 나누기, 의미 쌓기의 5단계로 진행되고 이를 통해 전략적 사고법과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향상 시킨다. 더 나아가 이곳이 추구하는 교육 방향인 생각할 줄 아는 미래의 지식 창조인 양성에 한걸음 가까워진다.

    

 

최선을 다하는 순간 최고가 된다

 

  신명신 원장은 인생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냈다. 어쩌면 그에게 천직처럼 느껴지는 유아 교육의 시작은 이미 예정되어 있었는지 모른다. 경영학을 전공했던 신 원장은 대학교 1학년 시절, 교회 학교 강습회에서 강사로 활동하신 현직 유치원 원장을 만났고,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남을 위해 봉사하는 뜨거운 열정과 확고한 신념에 매료되어 경영학을 마친 후 유아 교육의 길로 접어들었다. 석사와 박사 과정 모두 교육학을 전공하였고, 광주지역 유아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 가운데 1호 평생교육 분야 교육학 박사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유아 교육 관련 위원회와 단체에서 활동하고 지역 대학 유아 교육학과 겸임 교수직도 수행하며 지역에서 명망 있는 유아 교육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인터뷰가 마무리되어 갈 때쯤 이곳 아이들은 하나둘씩 집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유치원 문밖을 나서기 전에 꼭 신명신 원장을 찾았다. 서로가 사랑한다는 말을 주고받으며 진심 어린 포옹을 나누는 모습에서 상호 간의 믿음과 애정이 느껴지기 충분했다. 신 원장은 “어쩌면 원장이라는 자리가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상대일 수도 있으나 우리 아이들 모두는 저를 무척 잘 따릅니다. 저 역시 아이들이 저를 반기며 제 품에 안길 때가 하루 중 가장 행복하고 교육자로서의 보람도 느낍니다.”고 말한다. 이 모든 것은 신명신 원장이 아직도 주 1회씩 수업에 참여하여 직접 아이들과 소통하며 교육하고 있기에 가능했다.

 

   신 원장은 교육 철학은 간단명료하다. 아이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 등 유앤미 유치원의 모든 구성원이 행복해지는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 동료 교사들의 처우개선과 직업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힘쓴다. 이곳은 교육 전문가 집단이기에 교사 스스로가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껴야 아이와 학부모들에게 이 점이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신명신 원장은 동료 교사들에게 전문가로서의 확실한 책임감과 아이들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실수가 없길 당부한다. 정직한 마음과 모범된 행동을 실천할 때 아이들이 교사를 믿고 따를 수 있고, 그렇기 위해서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하며, 그 순간 최고가 된다고 그는 믿는다. 

 

   아인슈타인이 남긴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라는 말처럼 신 원장은 유앤미 유치원이라는 공간 속에서 아이들이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고 유아기 3년 동안 자신들의 잠재능력과 끼를 찾길 바란다. 또한 행복한 아이를 통해 부모가 위로받고 희망을 싹틔우며, 이 나라와 세계를 향해 영향력을 미치는 지혜로운 아이들을 배출하는 것이 소명이라고 신명신 원장은 힘주어 말한다. 덧붙여 그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성경의 한 구절처럼 아이들을 위한 한 알의 밀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곳을 다녀간 부모와 아이들에게 자신의 섬김과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는 유앤미 유치원 신명신 원장. 그가 만들어 놓은 꿈의 공간에서 성장한 아이들이 대한민국 미래의 중심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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