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서도 ‘제로페이’ 결제 가능해져
고속도로 휴게소서도 ‘제로페이’ 결제 가능해져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9.05.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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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서도 ‘제로페이’ 결제 가능해져

 

 

제로페이 서비스 고속도로 휴게소(25개) 현황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제로페이 서비스 고속도로 휴게소(25개) 현황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도로공사는 5월5일(일)부터 대보유통에 위탁운영 중인 2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전국에 195개가 있으며 하루에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은 약 435만대이다.

 

이번 25개 휴게소를 시작으로 전국 195개의 모든 휴게소로 확산하고, 휴게소와 더불어 국민들의 이용이 많은 KTX역사(367개)에도 6월말까지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하여 시설관리업체와 입점업체 간의 상생과 공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로페이가 더욱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대국민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제로페이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5월5일(일)~6일(월)에 제로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기부는 지난 4월 15일부터 2주간 제로페이 사용자 인증샷 이벤트를진행하였으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2019 KCON JAPAN(5월17일~19일, 일본 지바현)' 1일(5월18일) 관람권 2매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앞으로도 제로페이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분기별(6월, 8월, 11월)로 지속적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결제사업자와도 협력하여 상품할인, 포인트 지급 등 소비자 유인을 위한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별에 맞는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전라북도의 경우 대표적인 향토 기업인 ㈜하이트 진로, ㈜이성당, 풍년제과(주)강동오케잌, ㈜천년누리전주빵과 협업하여 제품*의 포장지에 제로페이홍보라벨을 부착할 예정이며 전라남도는 4월부터 지역 소주인 '잎새주' 소주병에 제로페이를 홍보하고 있으며, 대전시도 5월9일부터 '이제우린' 소주병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수도요금 고지서에 제로페이 홍보문구를 기재하고, 동성로 축제(5월10일~12일)시 홍보 부스를 마련하는 등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제로페이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시설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이용료를 할인해주기 위한 조례개정을 지자체별로 추진 중이며 경상남도의 경우 도립미술관 등 도내 8개 공공시설 10% 사용료를 할인하고, 서울시는 5월에 85개 공공시설에서 할인 적용을 시작하여 시설별로 5~30%까지 할인해 줄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5월 2일 서비스를 시작한 편의점과 이번 고속도로휴게소를 시작으로 기타 공공시설 및 프랜차이즈 점포에서도 소비자가 제로페이를 더욱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결제사업자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제로페이에 대한 혜택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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