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병원의 문턱은 낮추고 전문성은 높이다
[이슈메이커] 병원의 문턱은 낮추고 전문성은 높이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9.04.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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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병원의 문턱은 낮추고 전문성은 높이다

 

 

 

 

강서구 화곡동 남부골목시장 인근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지만 오래된 건물들과 전통 시장이 어우러져 도심의 이미지보다 사람 냄새가 가득한 곳이다. 반면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이곳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기란 쉽지 않다. 인근 주민과 상인들은 감기와 같은 단순한 질병 치료를 위해서는 타지역으로 발길을 내딛거나 근처 병의원을 찾더라도 주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 이와 같은 지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병원의 문턱은 낮추고 전문성은 높이고자 최근 이 지역에 고운성모 이비인후과과 개원했다. 사람 냄새 가득한 친근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김고운 원장의 의료 스토리가 궁금한 이유였다.

 


  고운성모 이비인후과 김고운 원장은 환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실천하는 의사다. 그는 “병원이 위치한 화곡동과 목동 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자 병원을 개원했으며 가격 부담 없고 접근성이 뛰어난 장소에서 이웃처럼 편하고 친근한 병원을 만들고자 개원하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이곳에서는 보통의 이비인후과처럼 귀, 코, 목 등의 질환과 소아의 내과 진료까지 이뤄지지만 일반적 병원과는 다른 콘셉트를 지향하고자 했다. 지역민을 위한 김고운 원장의 세심한 배려는 개원 전 진료 과목 선정에서도 잘 나타난다. 인근 내과에서는 귀와 관련된 검사나 치료가 쉽지 않기에 이곳에서는 이러한 검진뿐 아니라 보청기와 청각 장애 진단까지 가능한 시설들로 세팅되어 있다. 덧붙여 그는 내원하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상급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이곳에서 양질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CT 등의 첨단 의료 장비를 도입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특히 고운성모 이비인후과 김고운 원장은 당장은 몸이 힘들 수 있지만 기존의 병원과는 달리 진료 시간을 앞뒤로 1시간씩 늘려 이곳을 찾는 이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김 원장은 내원하는 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 이외에도 병원만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는 “보통 이비인후과 진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약입니다. 그렇기에 약을 선정하고 조합하는 부분도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였습니다. 같은 성분의 약이어도 브랜드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기에 그동안의 경험과 공부를 통해 최상의 약만을 리스트업하게 됐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환자의 입장에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김고운 원장. 그렇다면 그가 생각하는 이상적 병원이란 어떤 병원일까? 그는 ‘당장의 환자 수와 병원 수익보다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은 이들이 느끼는 소소한 만족감이 더 중요하다’는 말로 좋은 병원의 정의를 대신했다. 혼자만 잘 먹고 잘사는 것보다 모두가 함께 웃고 행복하며 잘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그는 이를 위해 의료인으로서 제 몫을 다하는 것이 이를 위한 시작임을 잊지 않고자 했다. 어린 시절 꿈꾸던 자신의 이름을 건 병원을 현실로 이룬 고운성모 이비인후과와 김고운 원장의 새로운 도전이 더욱더 값진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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