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태평양노무법인 박범정 노무사
[한국의 인물] 태평양노무법인 박범정 노무사
  • 이경진 기자
  • 승인 2015.04.22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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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경진 기자]




한번의 인연으로 평생 함께 가고 싶은, ‘태평양노무법인’


화해와 상생 통한 노동 환경 조성 위해 힘쓸 것








박범정 노무사는 장기간 사법고시를 공부하다 홀어머니의 암투병을 계기로 사법시험을 포기하고 방황하던 중 노무사를 먼저 개업해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 친구의 권유로 노무사 공부를 시작했다. 이듬해 그는 노무사 시험에 합격해 불혹의 나이에 노무사의 길에 입문하여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았다. 그는 시험에 합격 후 친구의 노무사 사무실에서 경험을 쌓고, 태평양노무법인 대전지사를 설립해 의뢰인의 눈높이에 맞는 노동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공익활동과 열정으로 최고의 노동 법률 서비스 제공

 

  태평양노무법인은 2006년도에 설립되어 서울에 본점(구창회 노무사)을 두고, 수원(서정호 노무사),대전에 지점을 두고 있다. 박범정 노무사는 대전고, 충남대 법대 86학번으로 연고지인 대전에 사무소를 설립했다. 태평양노무법인의 구성원노무사들은 1년에 2차례씩 워크샵을 개최하여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며 자문사와 고객들에게 최고의 노동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박 노무사는 한때 사법시험공부를 오래 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고사건과 산재사건 등의 노동 사건을 중점적으로 처리하며 기업체 자문과 사업장 급여 아웃소싱업무, 노사발전재단 등 정부지원컨설팅 업무 등 업무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평양노무법인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사무대행기관으로 인가받아 위탁 받은 30인 미만 사업장의 고용산재보험의 사무대행을 무료로 대행해 주고 있다. 

 

  박범정 노무사는 근로복지공단 고객권익보호 담당관, 지방노동위원회 국선노무사, 중소기업청 현장클리닉 전문위원, 고용노동부로부터 매년마다 사업장 근로조건 자율개선 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2011년, 대전시로부터 사회적기업 재능나눔위원으로 위촉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고, 이를 계기로 매년마다 사회적기업 기초 컨설팅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세종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인사노무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박범정 노무사는 사회적기업 재능나눔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사회적기업 기초 컨설팅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원만한 조정과 중재의 ‘징검다리’ 역할  

 

  처음 박 노무사가 사무소를 설립하고 가장 힘들었던 점은 직장경험 없이 장기간 고시공부를 하여 인적 네트워크가 부족한 점과 금전 문제였다. 하지만 그는 노동사건, 임금체불, 산재 등의 사건에서 규모를 계산하지 않고 모든 사건에 최선을 다해 임했고, 그 결과 의뢰인들이 먼저 그를 찾아오기 시작했다. 박 노무사는 "택시회사에서 노조간부 활동으로 부당해고를 당해 제가 사건을 맡아 의뢰인을 원직복직 시켰습니다“라며 ”하지만 얼마 후 회사가 의뢰인을 재해고 하여 회사와 의뢰인의 화해를 유도해 원직복직 시킨 사건이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사건을 임할 때 개인적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사용자와 근로자 모두 상생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그는 현장에서 발생한 분쟁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중재하는 역할을 하며 진심어린 노동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뢰인의 마음을 얻고, 만족을 드리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박범정 노무사는 노무사의 역할과 가치를 법의 이해와 적용, 제도 제안과 개선, 사람에 대한 이해임을 강조했다. 법은 최소한이고 최후이며, 합리성과 상식에 기반을 둔 것이므로, 법을 이야기할 때는 그런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맞지만, 그는 “노사관계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의 문제이기에, 제도와 사람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라며 “법, 제도,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분쟁을 해결하고 사업장에서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성을 다하는 태도와 적극적인 문제해결로 의뢰인에게 신뢰를 얻고 있으며 모든 의뢰인들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지 않고 진심어린 노동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 노무사는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10년 이내에 중부권 최고의 노동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장된 노무법인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노무사는 “항상 의뢰인의 입장에서 정성을 다해 노동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 번 인연을 맺으면 평생 함께 갈 수 있는 노무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직은 성장 중에 있지만 오랜 사법시험 공부와 실무 경험을 바탕 된 태평양노무법인이 대전뿐만 아니라 전국 노무법인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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