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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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9.04.22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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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발팀

 

앨리스래빗(AliceRabbit Co.Ltd) 서보현 대표(좌), 최진훈 대표(우)
앨리스래빗(AliceRabbit Co.Ltd) 서보현 대표(좌), 최진훈 대표(우)

동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는 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뛰어든 앨리스가 겪는 신기한 모험들에 관한 이야기다. 많은 이들은 이 동화에서 ‘앨리스’만을 주목하곤 한다. 하지만 이 이야기 실타래를 처음 풀었던 캐릭터는 바로 ‘흰 토끼’다. 동화에서 흰 토끼는 앨리스가 모험하게 될 굴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흰 토끼가 없었다면 앨리스는 굴속에서 신기한 모험을 시작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동화라는 허구 세계 속의 흰 토끼처럼 현실에서도 신기한 모험을 떠나는 이들을 인도해주는 역할을 자처한 기업이 있다. 기존 에이전시들이 갖고 있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IT 개발 트렌드를 만들어내고자 두 명의 토끼띠 청년이 의기투합해 탄생한 기업, 앨리스래빗(공동대표 최진훈, 서보현)이 그들이다.

  앨리스래빗은 애플리케이션개발과 웹 플랫폼 개발서비스에 주력하며 그동안 국내 다수의 중견·대기업은 물론 해외 기업과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기업이다. 이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발팀’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존의 양산형 개발 방식이 아닌 ‘한 땀 한 땀 수제양복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개발에 임하는 소수 정예 개발팀이다. 그동안 이들은 SK와이번스, 신세계I&C,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규모 있는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해오며 업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이들의 역량을 모아 올해 3/4분기에는 반려동물 그루밍(grooming) 관련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는 단순한 그루밍 서비스가 아닌 노 쇼(No-Show)를 방지하기 위한 특허 기반 알고리즘을 탑재해 사용자들과 업주들 모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후로도 이들은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최진훈 대표는 “앨리스래빗은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발전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습니다”라며 “기업이라면 안정적으로 노하우를 축적하고 업무규격을 맞추는 작업이 충분히 이뤄져야 하겠지만, 이를 위해 더 올바른 선택을 포기하는 행동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앞으로 기업 규모가 확장되어도 빠르고 유연한, 그리고 도덕적인 자세를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힘주어 전했다. 이어 서보현 대표는 “앨리스래빗의 외주개발 영역과 자체 플랫폼 영역 중 올해는 자체 플랫폼의 완성과 출시, 서비스에 더욱 주력할 계획입니다. 열정적인 흰 토끼가 인도할 이상한나라의 세계에 승선할 많은 이들의 노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고 피력했다.

  앨리스래빗을 이끄는 두 공동대표는 모두 디자이너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그렇기에 디자이너로서의 감각과 개발 노하우가 어우러져 기획부터 출시까지 클라이언트와 함께 소통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며 성장하고 있다. 흰 토끼가 인도할 앨리스래빗의 2019년이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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