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대전대학교 정치미디어학과 박광기 교수
[한국의 인물] 대전대학교 정치미디어학과 박광기 교수
  • 이경진 기자
  • 승인 2015.04.22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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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경진 기자]




“안주하지 않고 늘 도전하는 교수가 될 것입니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대전 동구 용운동의 독특한 시민교양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는 새울아카데미 주민자치대학의 강의 자료 모음집이 지난 3월에 발간돼 눈길을 끌었다. 정치, 경제, 주민자치, 역사, 문화 등 다방면의 강의 자료들을 한권에 담아 ‘시민 교양교육 책자’로 쓰이고 있고 이 중심에 대전대학교 박광기 교수가 있다. 박 교수는 ‘한국정치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을 위해 열정적인 강의를 펼치고 있다. 



“끊임없이 노력하여, 새로운 것을 창출해 낼 것입니다”

 

  대전대학교 박광기 교수는 정치미디어학과 교수로서 최근 남북관계 문제, 동북아시아 지역정치, 국제정치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박 교수는 방송 활동, 라디오 활동 등을 통해 사회자로 진행자 역할을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방송제작, 신문제작 캡스턴디자인을 심도 있게 가르치고 있다. 그의 이러한 창의적인 교육활동 덕분에 학생들은 정치미디어학과의 특색 있는 칼럼을 제작하여 학과 교수들 소개, 타 학과 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정치미디어 학과 이미지, 대학생들의 문화생활 패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현상 등에 대해 게재할 수 있었다. 박 교수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이론들을 다양한 시각을 통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그는 LINC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사업관리위원으로서 이론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이공계뿐만 아니라 인문계도 꼭 필요한 핵심 능력임을 강조했다. 박광기 교수는 “대학교육은 크게 학문연구와 인재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로 볼 수 있습니다”라며 “교육자는 이 두 가지 핵심 목표를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해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박광기 교수는 스스로 끊임없이 활동하며 매번 새로운 연구주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는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 스스로 개발하고 연구하며 무엇이 새로운 영역인지 발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단장으로 활동하며 전체적인 한국 사회과학의 방향, 연구의 지원 방향, 앞으로의 중, 장기 계획 등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그는 현재 한국정치정보학회 명예회장,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동정성모학원 이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심의위원장 등의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통해 현재보다 더 발전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교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 교수는 “안주하지 않고 늘 도전하며, 학생들에게 말이 아닌 행동으로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학생들과 소통하며, 배려와 봉사의 마음 적극 실현 

 

  박광기 교수는 “요즘 학생들은 꿈이 없습니다”라며 “교육자로서 가장 안타까운 부분입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어린 시절 정치학에 대한 확고한 꿈과 비전을 갖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견디며 학업에 열중했다. 덕분에 그는 현재 대전대학교 교수로 활동하며 항상 오전 6시30분에 출근하는 누구보다 부지런한 교수가 되었고, 항상 연구실 문을 활짝 열어놓아 학생들이 그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박 교수는 “인간다운 인간,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간을 육성하기 위해 제가 직접 몸소 실천하여 학생들에게 깨달음 줄 것입니다”라며 “배려와 봉사의 마음을 담아 교육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때문에 박광기 교수는 매달 고등학생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대전대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태도와 가치관을 본받아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 또한, 그는 후배들과 학생들이 마음 놓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여러 대외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비해 지방 대학 나름의 특성화 교육이 실행될 수 있도록 경쟁과 융합의 시도를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박 교수는 “범학문적인 입장과 미래 학문적인 비전을 갖고 연구와 인재양성에 열정을 다해 교육활동을 펼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확고한 교육 의지를 강조했다. 

 

  실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적 수준은 물론 내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키워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박광기 교수. 그의 이러한 노력이 바탕 되어 대전대학교 정치미디어 학과가 장차 대한민국의 핵심 정치 전문가를 양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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