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365일 우리 가족의 행복 주치의
[이슈메이커] 365일 우리 가족의 행복 주치의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9.04.22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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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365일 우리 가족의 행복 주치의
체질별 맞춤 식단과 운동 처방으로 건강 컨설팅에 앞장서다

 

 

 

전통적으로 의사는 의술로 환자의 질병 완치를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오늘날 의료인의 덕목과 자질은 단순히 병을 낫게 하는 것뿐 아니라 환자의 질병 치료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환자 역시 의료인으로부터 치료를 받으며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이처럼 환자와 의료인의 심리적 교감은 더 나은 치료 성과를 위해 꼭 필요하다

 

 

운동하는 의사가 전하는 건강한 삶
얼마 전 입주를 마친 송파 헬리오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아파트 단지로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서울 인구도 이곳의 입주가 시작되며 10년 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설 나타날 정도였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아파트라는 평가처럼 헬리오시티 주변은 입주 시작과 동시에 의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배후 시설과 편의시설이 앞다퉈 들어서고 있다. 365헬리오한의원 송창은 원장 역시 인근 지역민에게 병원 이름에서처럼 365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조력자가 되고자 자신만의 철학을 담은 의료기관을 개원했다.
 

송창은 원장을 만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소소한 에피소드가 발생했다. 헬리오시티 초입에 있는 한의원의 위치를 착각해 아파트 단지의 가장 반대편까지 다녀온 기자는 본의 아니게 왕복 30여 분의 시간을 국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투어로 소비했다. 예상에 없던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했다는 만족감도 잠시, 송창은 원장과의 첫 만남에서 움츠러들 수밖에 없었다. 송 원장은 흔히 몸짱이라 말 할 정도의 건강하고 튼튼한 신체를 가지고 있었으며 한의원 이곳저곳에도 헬스트레이너 못지않은 그의 프로필 사진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숨돌릴 시간은 물론 예상보다 늦어진 송창은 원장과의 만남이 되려 더 반갑게 느껴질 틈도 없이 급히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었다.

 

 

헬스트레이너 못지않은 몸을 만든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사실 예전 저의 모습은 지금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예전에 일했던 병원에서 다이어트를 위해 찾아온 환자가 있었는데 여러 방법을 시도했음에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힘들어했으며 한방 다이어트의 신뢰도 낮았던 상황이었습니다. 그 환자에게 저도 동일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할 테니 한번 해보자고 권유했습니다. 그날부터 환자와 저는 같은 다이어트 한약을 먹고 동일한 식사와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것은 물론 지금까지도 요요 없이 유지하고 있습니다.“

 

365헬리오한의원을 개원하며 내세운 바가 있다면
”앞서 저와 환자가 함께 운동하게 됐던 사례에서처럼 의료인은 자신이 가진 의술 못지않게 치료과정에서 환자가 지치지 않게 올바른 길로 가도록 도와주며 서로 교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종합병원 한방센터와 한방병원 등에서 수많은 환자와 함께하며 이런 저만의 철학이 담긴 병원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한의사로서 단순 침 치료와 한약 치료는 물론 환자 각각의 체질별 맞춤 식단 처방과 체형별 맞춤 운동 처방으로 병을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이 지역의 건강 컨설팅 주치의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한의원을 개원했습니다.“

 

건강 컨설팅 주치의가 되고자 이곳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사람의 신체는 저마다 체질이 모두 다르기에 일반적으로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도 모두에게 유익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8 체질(사람의 체질을 오장육부의 강약배열에 따라 ’금양 금음 목양 목음 토양 토음 수양 수음‘ 8가지로 분류)’의학으로 개인별 생리와 병리, 체질에 맞는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분하여 처방합니다. 덧붙여 체형별 맞춤 운동 처방은 환자의 통증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그 원인이 신체 불균형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올바른 구조와 디자인에 따라 지어져야 튼튼한 건물이 되듯이 사람의 신체도 불균형 없이 바른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몸의 균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과 근육 강화는 오히려 통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에 이곳에서는 체형별 맞춤 운동 처방으로 ‘신체 리모델링’을 이루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5월 새봄을 앞두고 전하고픈 건강 메시지가 있다면
”다른 계절도 그렇지만 특히 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우리 몸은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더 많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를 가장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것이 채소와 과일입니다. 다만 앞서서도 이야기했듯 우리 몸은 각각 체질별로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이 다릅니다. 따라서 목양·목음 체질은 비트, 도라지, 시금치, 토마토를 토양·토음 체질은 고사리, 오이, 무청, 미나리를 금양·금음 체질은 바나나, 키위, 블루베리, 복분자를 수양·수음 체질은 토란, 더덕, 취나물, 부추 등을 섭취하길 추천해 드립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송창은 원장은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병원이란 환자에게 약만 주는 병원이기보다 환자의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으로 스스로 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병원이라고 강조한다. 덧붙여 환자가 자신의 몸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도우며 진심 어린 교감과 공감이 필요하다는 365헬리오한의원 송창은 원장. 이곳 지역민에게 병을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행복 주치의가 되고 싶다는 그의 도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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