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연대 가치 창출할 ‘소셜의 힘’
사회적 연대 가치 창출할 ‘소셜의 힘’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9.04.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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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사회적 연대 가치 창출할 ‘소셜의 힘’

청년 자취생들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할 것
 

허지웅 대표
허지웅 대표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명은 1인 가구로 살아가고 있다. 이제 1인 가구는 더 이상 남 얘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가 되어버린 현실에서 ‘1인 가구를 위한’, ‘1인 가구에 의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내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 1인 가구를 이루는 이들의 문제를 개인의 위기가 아닌 사회의 위기로 받아들여 이들의 어려움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결하고자 지속적인 솔루션을 내놓고 있는 기업, (주)노잉커뮤니케이션즈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인 가구 생활밀착형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의 등장
(주)노잉커뮤니케이션즈(대표 허지웅/이하 노잉커뮤니케이션즈)는 1인 가구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행복과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세상에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현재 1인 가구 생활밀착형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1인 가구 대상 소셜 채널 운영 및 SNS 콘텐츠 양상, 1인 가구 전문 생활용품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 다각도로 사업을 전개해가고 있다. 이 중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커뮤니티인 ‘자취생으로 살아남기’(일명 자생살)는 현재 12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한 대한민국 최대 청년 1인 가구 커뮤니티다. 이곳은 1인 가구 관련 서비스·상품으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및 유통과 생활용품, 식품, 식음료 공동구매 커머스 유통, 생활밀착형 소셜 커뮤니티 APP 서비스를 운영하며 청년 1인 가구의 대표적인 안식처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자생살은 ‘생활 밀착형 소셜 커뮤니티’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이를 이용하는 유저와 기업과 기관, 단체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소비자는 자생살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정보와 콘텐츠, 커뮤니티 서비스, 생활용품 커머스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대안 공간으로 활용한다. 플랫폼 내에서 지역별·문화별 모임이 자체적으로 생겨날 정도다. 더불어 기업이나 기관, 단체는 자생살을 활용해 광고 제작과 유통을 의뢰해 유저들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템과 서비스, 유관 기관 정보 등을 제공하는 활동과 함께 기업의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모두 자생살 커뮤니티에서 이뤄진다.

  허지웅 대표는 “자생살은 기존의 오프라인 형태의 산발적 1인 가구 자조 모임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대체하고, 생활에 필요한 종합 정보를 모바일 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각기 다른 지역 및 문화를 가진 1인 가구들이 서로 소통을 원활히 하고 생활과 경제 전반에 걸쳐 불안정한 요소를 줄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며 “노잉커뮤니케이션즈는 ‘소셜의 힘’을 믿기에 소셜에 친숙한 청년 1인 가구의 정신적 빈곤과 불안정한 생활 기반을 해소하고, 나아가 대안 공동체를 형성해 사회적 연대 가치를 창출해내고자 합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 진행은 물론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채널에 등록되는 모든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바이럴하고 있는 (주)노잉커뮤니케이션즈.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 진행은 물론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채널에 등록되는 모든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바이럴하고 있는 (주)노잉커뮤니케이션즈.

 

경험이 묻어있는 콘텐츠 아이디어
(주)노잉커뮤니케이션즈에서 서비스 중인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페이스북 소셜 채널은 2019년 1월 기준 채널 구독 95만 명,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그룹 15만 명, 자취생 나눔마켓 그룹 3만 명 등 약 120만 명의 청년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8만여 명이 구독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과 함께 카카오 채널, 1boon 채널, 다음 플랫폼, 카카오톡 플랫폼, 네이버 블로그, APP 커뮤니티, 전국 대학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유저 수가 확대되고 있다. 출발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기업이 이렇듯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현재도 유저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유저 수가 빠르게 증가한다는 것은 우리 주변에 있는 청년 1인 가구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거나, 해결할 수 있었던 창구가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거나, 존재했어도 만족할만한 솔루션은 아니었다고 미뤄볼 수 있다. 때문에 노잉커뮤니케이션즈는 그동안 해소되지 않았던 이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명확한 브랜드와 톤 앤 매너(Tone & Manner)를 확보한 채널을 운영해 고효율 콘텐츠를 이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점이 유저들의 빠른 유입과 높은 충성도를 유지하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완성도 높은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한다. 직접 제작을 하는가?
  “그렇다.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채널에 등록되는 모든 콘텐츠는 자체 제작해 바이럴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생활/살림 정보는 물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감물, 부동산 전/월세 팁, 보안/안전 팁 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카드뉴스나 동영상 형태로 생산해 매일 2개 이상의 콘텐츠를 배포하고 있다. 이렇게 탄생한 콘텐츠는 올해 1월 1일 기준 2,442개다. 모든 콘텐츠는 노잉커뮤니케이션즈 구성원들의 자유분방한 사고와 대표인 저를 포함해 자취 경험이 풍부한 이들의 삶이 묻어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

 

온라인 공간을 넘어 오프라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고 들었다.
  “온라인 소셜 채널 운영을 통해 생산된 광고 수익과 공동구매 상품 마진을 환원하고자 소셜 다이닝, 자취콘서트, 행사, 이벤트 등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소셜 기반에 최적화된 방법으로 ‘착한 좋아요’, ‘자화자찬 콘서트’, ‘자, 취하자 토크콘서트’, ‘자취하는 알바생을 위한 힐링이벤트’, ‘혼밥말고 여럿밥 프로젝트’ 등과 같은 소셜 모임/다이닝, 영상물 캠페인 등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사회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청년 1인 가구의 정신적 빈곤과 불안정한 생활 기반을 해소하고자 ‘소셜의 힘’을 믿고 노력하고 있는 (주)노잉커뮤니케이션즈 구성원. (윗줄 좌측부터 시계방향 허지웅 대표, 소현민 개발이사, 이윤수 기획팀장, 방예원 콘텐츠크리에이터)
청년 1인 가구의 정신적 빈곤과 불안정한 생활 기반을 해소하고자 ‘소셜의 힘’을 믿고 노력하고 있는 (주)노잉커뮤니케이션즈 구성원.
(윗줄 좌측부터 시계방향 허지웅 대표, 소현민 개발이사, 이윤수 기획팀장, 방예원 콘텐츠크리에이터)

‘옥(玉)돌’로 재탄생 된 술안주 이야기
대학에 진학하며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 청년. 가족의 틀에서 벗어나 마냥 즐거운 일만 가득할 것 같았던 이 청년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한해, 두해가 지나자 감당하기 힘든 외로움과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살림의 시옷도 몰랐기에 겪었던 시행착오가 반복되며 그의 자취생활은 핑크빛에서 잿빛으로 바뀌고 있었다. 문득 주위를 둘러보니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고향 친구들, 대학 친구들이 보였고, 그는 이들과 함께 자취생이 겪는 어려움의 원인을 찾고 이를 극복하고자 작은 집단을 만들었다. 취지는 좋았지만, 심적 어려움이 많았던 이들이었기에 결국 이 모임은 ‘술 모임’으로 전락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이야기의 데이터베이스가 쌓이게 됨을 발견한 이 청년은 ‘술안주’로 낭비될 수도 있었던 이 정보를 차곡차곡 모아 소셜에 공유해 하나의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의 뜻을 함께 공유했던 4명의 청년은 현재 ‘자취생으로 살아남기’를 탄생시킨 주역으로 성장했다. 술안주였던 이야기가 ‘옥(玉)돌’로 재탄생 됐다.

 

학생 신분일 때 창업했다고 들었다. 어려움은 없었는지 궁금하다.
  “저를 포함해 처음 함께 시작했던 구성원 모두가 학생이었기에, 무엇보다 사회생활 경험이 부족했던 것이 가장 큰 난관이었다. 처음에는 생활의 팁이나 자취의 팁을 제공하는 콘텐츠 제작 자체가 너무 즐거워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주야불식(晝夜不息)으로 매진했지만, 사업이라는 것은 사람과의 관계는 물론 외부 비즈니스, 자본 창출 등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이 어우러졌을 때 완성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앞만 보고 달리다 다시 돌아봤을 때는 이미 함께 했던 이들은 대기업으로 진로를 바꾼 상태였다. 물론 지금은 이들이 더할 나위 없는 조력자로서 도움을 주고 있지만, 창업 후 첫 2년은 경험 부족에 대한 혹독한 훈련을 받아야 했다”

 

창업 자금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모든 구성원들이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 창업을 결심했다. 부유한 집도 아니었고, 모두 학생 신분에 가난한 자취생들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가졌던 비전에 대한 확신이 컸던 만큼 바로 실행에 옮기고자 노력했다. 산에 올라가 생수를 팔기도 했다. 꿈을 위한 투자에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 그렇게 모은 300만 원이 노잉커뮤니케이션즈의 창업 자금이었다. 이후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도 하며 받은 상금 500만 원으로 첫 자본금을 마련해 홍대에 있는 원룸 지하에서 시작하게 됐다. 스티브 잡스가 차고에서 애플을 탄생시켰듯이, 지하에서 시작된 노잉커뮤니케이션즈도 그에 못지않은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시켜나가고 싶다”

 

청년 1인 가구에 어떤 영향을 주는 기업이 되고 싶은가?
  “1인 가구를 위한 종합 정보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가고 싶다. 자생살을 중심으로 자취생들의 라이프가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유저 중심으로 성장해가는 기업으로서 1인 가구라는 명제를 떠올렸을 때 제일 먼저 연상되는 상징적인 기업으로 발전해나갈 노잉커뮤니케이션즈의 도약을 기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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