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요술아이TAN - 이애경 대표
[한국의 인물] 요술아이TAN - 이애경 대표
  • 김문정 기자
  • 승인 2015.03.12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김문정 기자]




구릿빛 피부에 담긴 건강한 아름다움







  우리나라에 태닝 문화가 보급된 것은 얼마 안 되지만 태닝 인구는 빠르게 증가 하고 있다. 예전에는 한국 사람의 3%정도만이 태닝을 즐겼는데 지금은 20%가 태닝 경험이 있을 정도다. 태닝의 전망성을 일찌감치 읽고 대전 최초로 태닝 전문샵을 오픈한 요술아이TAN의 이애경 대표는 전문 태닝 기술을 수년에 걸쳐 공부하며 올바르고 건강한 태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의 태닝 산업은 발달이 더뎌 사람들이 잘못된 태닝 정보에 노출되기도 하고 이에 따른 피해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잘못된 태닝을 하다가 고생한 적이 있다는 이 대표는 “제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다른 사람에게 좀 더 안전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태닝 방법을 전수할 수 있는 안내자가 되겠습니다”라며 “이를 위해 지금도 계속해서 공부 중”이라고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현재 에어브러쉬 태닝 라이센스 중 가장 마지막 단계인 마스터 라이센스 취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마스터 라이센스는 전문 기술을 제대로 갖춰야만 발급되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아직 취즉자가 없어 이 대표가 취득하게 되면 국내 1호가 되는 셈이다. 


  이 대표가 유명세를 떨친 것은 고객의 피부타입이나 취향 등을 완벽하게 분석해서 정확한 진단을 내려주고 그에 맞는 태닝을 추천해주기 때문이다. 그는 “피부가 약한 사람이나 태닝을 해서는 안 되는 사람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태닝만을 한다는 철칙을 강조했다. 이 대표가 주력하고 있는 에어브러쉬 태닝은 HVLP(높은 볼륨, 낮은 압력) 시스템을 통해 피부 겉면에 자연 황갈색과 비슷한 DHA(사탕수수) 성분을 안착 시키는 원리로 기술력과 경험이 두루 요구된다. 그는 특히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에어브러쉬 태닝의 영역을 넓히는 것과 함께 앞으로 한국에서 에어브러쉬 태닝기술자 양성교육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했다.


  운동선수, 특히 보디빌딩 선수들은 직업적으로 태닝을 해야 하는데, 이는 태닝이 근육의 질을 선명하게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보디빌더 선수들이 무대 위에서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태닝 메이크업을 자처한 이애경 대표의 노력이 빛을 발해 지난해, 제주도 전국체전에서 대전 선수팀이 2위로 선전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외모를 가꾸는 것이 하나의 경쟁력이 된 시대에 남에게 보이고 싶은 욕구가 늘며 태닝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람들을 빛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보디빌더들을 위해 재능기부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봉사를 통해 “선수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저도 더욱 열정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라며 뿌듯함을 표했다. 기본에 충실하며 초심을 잊지 않는 이 대표가 앞으로 우리나라의 태닝 문화에 한 획을 그을 전문가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력

전) KBS 코리아아트 분장사

Sunless Airbrush Technicing course 라이센스 취득

Hollywood Airbrush Tanning Academy 졸업

Certificate of Completion 라이센스 취득

Hollywood Acaduate graduate course 취득 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