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_ 권두칼럼] 세민성형외과 홍종욱 원장
[이슈메이커_ 권두칼럼] 세민성형외과 홍종욱 원장
  • 이슈메이커
  • 승인 2019.03.27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화를 방지하는 ‘안티에이징 성형’의 모든 것

 

세민성형외과 원장 / 의학박사·성형외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졸업
서울백병원 성형외과 외래교수
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국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동양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정회원
두개안면성형연구소(IPRCS) 상임연구원

 

유행 쫓기보다 개인에 맞는 수술법 선택이 중요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노화를 겪게 된다. 피부는 물론 머리카락, 뼈, 치아, 장기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 노화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노화는 보통 27세 전후로 시작되는데 눈가나 입가와 같이 피부가 얇은 부위일수록 더 빨리 일어난다. 노화의 대표적인 징후로는 주름과 피부 탄력 저하를 들 수 있으며 눈가주름이나 팔자주름, 이마주름, 미간주름 등과 같은 표정주름은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노화가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는 하지만 얼굴은 한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나이를 가늠케 하는 척도가 되므로 평소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평균수명 100세 시대에 접어들며 라이프 스타일을 설계하는 데 있어 ‘얼마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지’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제적 여유가 있고, 인생의 이모작을 만들어가야 할 중장년층의 경우 ‘안티에이징(anti-aging)’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외모에 투자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성형외과의 경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성형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사람마다 피부체질부터 탄력, 성별과 연령, 주름의 깊이나 방향 등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인데, 그만큼 유행을 쫓기보다 개개인에 맞는 수술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주름제거술을 바탕으로 설명한다면, 윗 눈꺼풀이 처졌을 경우에는 ‘상안검성형술’을 시행하는 것이 적합하고, 아래 눈꺼풀이 처졌거나 눈 밑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왔다면 ‘하안검성형술’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혹은 쌍꺼풀수술 자체가 부담스럽거나 피부절개로 인한 흉터 및 부기가 걱정된다면 눈썹 바로 아래나 위를 절개하여 처진 눈꺼풀을 끌어 올리는 ‘눈썹거상술’이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숙련된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진단 필요

 

눈가나 이마, 미간 등에 자리 잡은 주름이 심하지 않다면 보톡스 시술이나 필러만으로도 눈에 띄는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톡스는 얼굴주름을 없애거나 승모근과 종아리, 사각턱 근육 축소 용도로 주로 사용되며, 시술 후 약 10일 이후부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난다. 하지만 필러나 보톡스의 경우 깊게 패인 노인성주름을 없애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성형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로 인해 얼굴 전체의 주름과 탄력을 동시에 해결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안면거상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흔히 ‘리프팅수술’로 알려진 안면거상술은 얼굴의 처진 피부탄력과 눈가, 입가 등에 자리 잡은 표정주름을 한 번에 해결하는 동시에 피부를 팽팽하게 당겨주는 수술법으로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 ‘동안성형’, ‘회춘성형’으로 불리기도 한다.

 

안면거상술을 시행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절개부위와 리프팅방향이다. 얼굴에는 수많은 혈관과 안면신경이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안면신경마비나 출혈, 안면비대칭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면거상술과 같이 고도의 술기를 요하는 수술의 경우 반드시 주름성형 전문병원에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과 상담을 진행한 뒤 수술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술에 앞서 주의할 점은 감기나 몸살, 생리기간에는 평소보다 출혈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이 기간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평소 복용 중인 약물이나 앓고 있는 질환이 있다면 의사에게 미리 알려 반드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안면거상술과 같이 긴 시간을 요하는 수술의 경우 반드시 주치의와 마취과 의료진의 동시 입회하에 수술이 진행돼야 하며 마취과 의료진은 모든 수술이 끝난 후 환자가 의식을 회복할 때까지 환자의 상태를 섬세히 살펴야 하는 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