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08년 12월 01일 -- 가수 김종서가 대학 강단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3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굿모닝신한증권 대강당에서 가수 김종서를 초청해 엔터테인먼트경영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년 가까이 록 음악계에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김종서는 이날 특강에서 ‘대중문화와 음반시장의 변화’와 ‘음반 작업의 진행과정’ 등을 주제로 가수로서 겪은 생생한 현장경험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연할 예정이다.
최근 발매된 싱글앨범 ‘아버지’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김종서는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이며, 이날 행사에 맞춰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종서씨가 일본에서도 틈틈이 강연 준비와 연습을 하고 있다”면서 “대학 강의가 처음이라 긴장된다면서도 학생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에 부풀어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서울디지털대 엔터테인먼트경영학부는 국내 최초로 대중문화 및 공연예술경영 전반에 대한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학부로 김장훈, 백지영 등 가수, 영화감독, 공연기획자 등 현장의 전문가를 매 학기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소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인터넷으로 수업을 들으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원격대학(사이버대학)이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1만2천여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 설립된 18개 원격대학 중 최대 규모이다.
출처: 서울디지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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