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동양의 나폴리, 베트남 ‘나트랑’
[이슈메이커] 동양의 나폴리, 베트남 ‘나트랑’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9.03.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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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동양의 나폴리, 베트남 ‘나트랑’

가족과 함께하는 냐짱 휴양기

 

 

 

해외여행을 떠나는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가까운 일본과 중국, 해외여행의 스테디셀러 방콕 등 각자가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가 있겠지만 여행 전문가들은 최근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베트남’을 꼽는다.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베트남 여행은 우리에게 가깝고도 멀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아니다. 주위에서 다녀오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많은 한국인이 찾은 ‘다낭’을 비롯해 하롱베이, 호치민 등이 베트남의 대표 관광지로 우리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들과 함께 최근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베트남의 휴양도시 ‘나트랑’이 주목받고 있다. 냐짱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최고의 여행지이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나트랑은 동양의 나폴리답게 저렴한 가격의 최고급 리조트가 즐비하다. 더욱이 휴양을 위해 떠난 여행이면 ‘호캉스(호텔+바캉스)’가 최고다. 고급 리조트에 머물며 푸르른 하늘과 드넓은 수영장에 몸을 맡긴다면 최고의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리조트에만 머물기 지겹다면 밤에는 나트랑 야시장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람 구경과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물건들을 쇼핑하며 흥정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된다. 나트랑으로 가족 여행을 왔다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의 저녁 한 끼도 나쁘지 않다. 저렴한 물가가 장점이기에 온 가족이 배불리 먹어도 가격 부담이 없다.

 

 

 

나트랑에서의 꿈같은 하루가 지나고 눈을 뜨면 야자수 가득한 이국적 풍경이 아직도 여행 중임을 실감케 한다.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 중 하나인 베트남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카페 쓰어다’라고 불리는 이곳만의 시원하고 달콤쌉사름한 커피 한 잔에 바다가 보이는 개인 풀장에서 수영을 즐긴다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나트랑에서의 여행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아쉬움이 남는다면 나트랑 최고 핫플레이스인 빈펄랜드의 야경과 함께하는 황제디너크루즈를 추천한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분위기 좋은 음악, 눈부신 야경을 즐기는 것뿐 아니라 음료와 알코올, 음식 등을 무제한으로 즐기며 지난 여행의 아쉬움을 곱씹는다면 가족의 정은 배가 되고 이번 여행은 성공적으로 기억되며 마무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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