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생활스포츠, 어디까지 해봤니?
[이슈메이커] 생활스포츠, 어디까지 해봤니?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9.03.11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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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생활스포츠, 어디까지 해봤니?

프로패셔널·아마추어들의 즐거운 운동 네트워크 서비스
 

(주)스매치 문효선 대표
(주)스매치 문효선 대표

 

최근 들어 개인의 행복과 생활 만족의 향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으로 정부는 국민의 체육활동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펼쳐왔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의 대부분은 체육 관련 시설이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생활체육을 즐기고자 하는 대중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다른 곳에도 있다. 대중들은 보다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필요다고 느끼고 있으며, 실제로 자신에게 맞는 생활체육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스포츠 산업에서 ICT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모아 해결의 실타래를 풀어나가고 있는 기업 (주)스매치(대표 문효선)를 찾아보았다.


ICT 통해 생활스포츠 시장의 활성화 이끌어 낼 것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생활스포츠 시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그리고 의미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나가고 있는 (주)스매치(이하 스매치). 이들은 생활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고, 좋아하고, 원하는 점들의 데이터를 모아 독자적으로 개발한 서비스에 녹여내고 있다. 이를 위해 스매치는 ‘운동하는친구들’이라는 생활스포츠 브랜드를 만들어 생활스포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양질의 정보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전령 역할을 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포스트, 그리고 페이스북 페이지 채널을 통해 생활스포츠 정보를 활용한 콘텐츠를 만들어 대중들과 소통하고, 여기서 얻어진 정보를 비즈니스모델에 접목해 새로운 생활스포츠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생활스포츠를 일상생활에서 더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제작 및 스포츠 종목의 동작을 표현한 굿즈와 용품·제품 제작 및 판매 사업도 단계별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재 이들이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포스트, 페이스북 페이지 채널 등과 같은 SNS 채널에는 이미 수많은 이웃과 구독자가 존재한다. 소통 창구를 마련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이 채널들은 빠르게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업로드되는 콘텐츠에 대해 실시간으로 빠르게 달리는 공감 및 좋아요, 댓글의 수가 이들의 성장 속도를 대변해준다.

  스매치의 문효선 대표는 “현재의 생활스포츠 시장은 종목별로 분산되어있고, 시장 자체가 엘리트스포츠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모바일 환경의 발달로 배팅스포츠로 변모되고 있기도 합니다”며 “대중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산재한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해 일반인은 물론 스포츠 제품·용품을 유통하거나 제조·판매를 하는 사업자들 모두가 폐쇄적인 환경이 아닌 보다 열린 환경에서 생활스포츠를 접하고 활용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자 스매치를 창업하게 됐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을 진행하며 기존 환경에서 활동 중인 스포츠 유저들과 사업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잘 변하려 하지 않는다’라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생활스포츠가 우리 생활에 굉장히 밀접하고 중요한 활동임을 잘 알고 있기에 조금은 더디더라도 스매치가 세운 목표와 가치들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이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나갈 것입니다”고 힘주어 전했다.

(주)스매치는 대중들이 생활스포츠를 일상생활에서 더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제작 및 스포츠 종목의 동작을 표현한 굿즈와 용품·제품 제작 및 판매 사업도 단계별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주)스매치는 대중들이 생활스포츠를 일상생활에서 더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제작 및 스포츠 종목의 동작을 표현한 굿즈와 용품·제품 제작 및 판매 사업도 단계별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생활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가치 만들어내고파
스매치가 이루고자하는 궁극적 목표는 ‘Sports network service’의 실현이다. 즉, 스포츠라는 하나의 관심사를 통해 유저·사업자·전문가들이 소통하고 비즈니스도 할 수 있는 하나의 온라인·모바일 스포츠관계망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자신들이 만든 시스템 플랫폼 내에서 유저들은 자발적으로 서로 소통하고, 이 과정에서 유저들이 느끼는 점을 참고해 이를 데이터화 해 폐쇄적인 생활스포츠 시장의 커뮤니케이션 탈출구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그들이다. 

 

스매치가 대중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길 바라는가?
  “우리는 대중들이 생활스포츠를 접하고 영위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줄여주고 싶다. 가령 헬스 트레이너분들이 유저를 모집할 때 스매치의 플랫폼을 이용한다면, 단순히 매칭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시설까지 매칭해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가 쉽게 생활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나아가 생활스포츠에 대한 실질적인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그들에게 시간과 비용, 그리고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일상생활에서 조금 더 밀접하게 생활스포츠를 만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싶다”

 

플랫폼을 개발하는 구성원들을 소개해 달라.
  “기본적으로 스매치는 신·구의 조합이 매우 잘 이뤄진 팀이다. 현재 4명의 팀으로 구성된 스매치의 개발팀장님은 경력이 20년이 넘으신 시니어 개발자시다. 마케터는 2명의 젊은 친구로 구성돼있고, 외부 영업을 담당하는 파트너와 저는 스매치 팀의 미들맨이자 조력자로서 신·구의 조화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자신만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가진 이들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이끌어주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떤 주문을 주로 하는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내용을 가장 강조한다. 스타트업은 각자 개인이 움직이는 조직이 아니라 하나의 팀으로 움직일 때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움직일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긴밀한 소통을 통해 결정하고 해결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대한 팀원들의 이야기를 수용하고, 저의 의견도 충분히 전달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가 만들어졌다”

신·구의 조합이 매우 잘 이뤄진 팀으로 구성원 모두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이끌어주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주)스매치. (좌측부터 문효선 대표, 김영재 팀장, 김준택 매니저, 이동한 개발팀장(미촬영))
신·구의 조합이 매우 잘 이뤄진 팀으로 구성원 모두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이끌어주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주)스매치. (좌측부터 문효선 대표, 김영재 팀장, 김준택 매니저, 이동한 개발팀장(미촬영))

대중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오는 5월, 스매치는 완성된 플랫폼을 대중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베타 서비스 형태로 이미 한 차례 외부에 공개하기도 했지만, 불안정한 서비스와 완성되지 않은 UI/UX로 많은 개선점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때 받은 피드백을 꼼꼼히 수정·보완해 완성도 높인 플랫폼 공개를 위한 담금질을 하고 있다.

 

출시가 2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그간의 과정을 돌아본다면?
  “설립 초기 인력과 자금의 문제로 어려운 시절을 겪었을 때가 문득 생각난다. 1인 창업기업으로 시작됐던 스매치는 2번의 피벗(Pivot)과정을 거쳐 ‘프로패셔널·아마추어들의 즐거운 운동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지금의 사업 모델을 정립하게 된 케이스다. 스타트업에게 피벗이란 비포장 길을 맨몸으로 달리는듯한 대단히 힘든 결정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창업 전선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 국가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다행히 저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좋게 봐주어 스매치의 비전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스매치가 지금까지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큰 힘을 주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박영호 책임연구원님과 기술창업실, 한남대학교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천안청년창업사관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더불어 저를 지지해준 가족, 그리고 함께 자갈길을 걸어가고 있는 팀원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 스매치가 걸어갈 비전을 제시 바란다.
  “기업가로서 저는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기업가로서의 삶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내가 가진 신념을 실현하기 위해 배우는 자세로 기업과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다. 이를 위해 먼저 ‘운동하는친구들’이라는 스매치의 브랜드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이 첫 번째 과제라 생각한다. 좋은 서비스, 좋은 제품, 좋은 기술이 있어도 대중들에게 인식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생활스포츠’하면 ‘운동하는친구들’을 떠올릴 수 있도록 브랜드를 알리는 것, 하나의 스포츠 브랜드로서 영향력을 높여나가는 일에 당분간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 스매치의 ‘운동하는친구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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