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사람을 위해 사람에 집중하는 기업
[이슈메이커] 사람을 위해 사람에 집중하는 기업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9.03.05 09:1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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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사람을 위해 사람에 집중하는 기업
 

한승수 대표
한승수 대표


한국교통공사는 오는 2020년까지 개인용 이동수단이 2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는 서울시 공유자전거 서비스인 ‘따릉이’의 만족도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고, 미국 내 스쿠터 공유 스타트업인 ‘버드’가 최단기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검증 된 사업 모델에 기반한다. 즉, 공유 이동수단과 개인이동수단의 수요가 꾸준히 빠른 속도로 성장해가고 있으며, 이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흐름이라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정책의 미비와 안전문제 해결이라는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이에 이 같은 어려움을 기회로 삼고 공유 자전거 산업에 도전장을 던진 스타트업이 있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회에 유용한 가치 만들어낼 ‘타닷’
지난해 4월에 창업한 새내기 기업의 당찬 도전이 주목받고 있다. 공유형 전동자전거 서비스인 ‘타탓’으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주)바틀테이스트(대표 한승수/이하 바틀테이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바틀테이스트는 현재 판교를 중심으로 한 공유형 전동자전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서비스명은 ‘타탓’으로 이는 특정 지역에 위치한 유저가 타탓 전용 앱을 통해 QR코드를 스캔한 후 대여해 전동자전거를 이용하게 되는 서비스다. 원리는 간단하지만 유저들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최적화된 공유 전동자전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종 업체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해 유저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위치기반 기술을 적용했기에 위치기반 타기팅 광고를 타탓 서비스에 접목해 사용료를 최대한 낮추고, 나아가 ‘사용료 0원’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게 이들의 목표다. 유저의 편의성과 경제적 가치 창출, 기업의 마케팅 효과 극대화라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바틀테이스트다. 

  한승수 대표는 “현재 준비 중인 타닷의 효용성과 기업이 추구하는 미래의 가치를 인정받아 최근 벤처인증을 획득했고, 기술보증기금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선정,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인큐베이션 센터에 입주하는 소기의 성과를 냈습니다”라며 “타탓은 사용자의 편의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 생각하기에 단순히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아닌, 유동인구는 적지만 라스트마일(대중교통이용 후 최종 목적지까지의 거리)에 대한 수요가 확실한 공간을 타깃으로 설정했습니다. 그 첫 타깃은 판교 입니다. 오는 6월에 시장에 선보일 타닷이 시민들의 눈과 발이 되어 사회에 유용한 가치를 만들어내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뛰어난 능력과 함께 배우고자 하는 겸손한 자세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빠른 속도로, 그리고 완성도 높게 만들어가고 있는 (주)바틀테이스트. (좌측부터 육동현 팀원, 한승수 대표, 진철언 CTO, 정재민 팀원)
뛰어난 능력과 함께 배우고자 하는 겸손한 자세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빠른 속도로, 그리고 완성도 높게 만들어가고 있는 (주)바틀테이스트. (좌측부터 육동현 팀원, 한승수 대표, 진철언 CTO, 정재민 팀원)

작은 씨앗을 아름답게 가꿔나가고파
현재 바틀테이스트는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위치기반 SNS ‘Frint’와 위치기반 소개팅 앱 ‘Sleev’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정치 SNS인 ‘모두의 국회’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출시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타닷과 Frint, Sleev, 모두의 국회. 이 같은 서비스가 각기 다른 듯하지만, 질적으로 훌륭한 정보를 만들어 사람을 위해 사람에 집중하고자 하는 바틀테이스트의 정체성이 녹아 들어있는 서비스들이다. 그들이 집중하고 지켜나가고자 하는 가치는 무엇일까?

 

‘모두의 국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들었다.
  “모두의 국회는 정치 SNS 서비스다. 기존의 정치 관련 플랫폼은 지극히 편향되어 자신이 해당 플랫폼을 사용한다는 것조차 드러내기 꺼려지는 성향이 강했다. 때문에 성향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마땅한 공간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모두의 국회로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해보고자 했다. 기존에 정치 커뮤니티에 산재했던 문제점들을 ‘제약과 검열’이 아닌, ‘자유와 보상’으로 해결하고자 했고, 서비스 내부에 ‘지지율’과 ‘아바타’ 같은 게임적 요소를 가미하여 스스로 견해에 대한 필터링을 하게끔 해 이에 대한 보상을 합당하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용자분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초기기업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재사용’과 ‘연결’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서비스들을 보면 한 가지 서비스에 집중하지 않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모든 서비스는 하나의 맥을 갖고 있다. 이 하나의 맥에서 최종 아웃풋의 디자인 방향을 조금 다르게 했기 때문에 각기 다른 서비스로 보이는 것이다. ‘재사용’과 ‘연결’은 결국 회사 운영의 비용 절감 효과로 나타난다. 비용 절감에 집중할수록 고객들에게 지속 성장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우리 팀 구성원 모두가 뛰어난 능력과 함께 배우고자 하는 겸손한 자세를 갖춘 이들이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빠른 속도로, 그리고 완성도 높게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어떤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바틀테이스트는 빠르게 움직이는 기업이다. 완벽한 것을 내놓기보다는 작지만 많은 씨앗을 뿌려 이를 아름답게 가꿔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때문에 항상 유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것이다. 타닷 서비스의 연장선으로 배터리 공유사업으로 영역을 확장시키고 싶다. 위치기반 앱서비스를 통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공유형 전동자전거 서비스를 최적화 하고, 이를 발판으로 소형 전기차 상용화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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