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_ 권두칼럼] 유기상 고창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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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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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첫 수도, 대한민국 고창시대 실현 앞장”
 
 

 

농생명·문화관광산업 육성에 박차
민선 7기 고창군을 이끌며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를 기치로 내걸었다. 선사시대부터 문명이 꽃피었던 한반도 첫 수도, 천하제일강산 고창의 명성을 되살리고, 어려운 현실에 처한 한국농업혁명의 절실함과 고창군의 농업생명 산업을 살리겠다는 각오인 것이다.
이를 위해 농업농촌 농생명 식품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정에서는 농축수산 관련 부서를 수석국으로 승격시켰다. 농업부서에 가장 일 잘하는 직원을 배치하고, 성과를 내면 승진도 빨리 시켜서 일 잘하는 공무원이 농생명 부서에 몰리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강화 농업전략’을 수립해 고창농산물 브랜드를 통합추진하고,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지원과 명품 농특산물 해외수출 확대 등 시장개척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국내최초로 농지 토양개량 사업 시범추진과 가칭 농민수당 지원방안 수립, 고창 친환경 쌀 장려금 지원사업 등으로 친환경 농업 육성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특히, 농촌이 급속히 고령화 되면서 일손부족을 호소하는 지역 농가를 위한 기계화, ICT융복합 농업, ‘인공지능 LED 스마트팜’ 구축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명품 고창 가지를 대량으로 계약 재배해 지역 식품기업에 원료로 제공하는 사업도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들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우선 올해 고창군은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문화유산을 한데 묶어 관광 자원화 하고 적극적인 홍보전략 수립과 실행으로 고창을 관광 중심도시로 키워 나갈 생각이다. 특히 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면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대한민국 최초의 지역이 되기 때문에 군민의 자긍심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 자신한다.
 
그리고 고창의 소중한 문화, 역사, 생태, 정신자원을 지속 보존 계승하기 위해 ‘고창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고창읍성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과 연계해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읍성문화 테마 관광지로 키워 나갈 방침이다.
 
우리 군민의 자긍심인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자주와 평등 정신 전파를 위한 ‘학술대회’와 선사문화 학술용역, ‘호남우도 농악’과 판소리 전수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군민과 함께 자랑스러운 고창 만들 것”
농촌사회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다. 고창군은 대안으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자식농사 잘 짓는 기반 만들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 환경조성을 위해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정의 여성 참여율을 높이고, 모든 사업추진에 있어 여성 친화 관점에서 초기 단계부터 검토해 반영하도록 추진할 것이다. 이와 함께 초·중·고등학생의 복지 및 교육지원에도 힘쓰겠다. 글로벌 인재육성사업, 초등학생 가방지원, 청소년 체험프로그램과 문화축제 등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격차를 해소해 미래 희망의 싹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한편 오는 5월 대한민국 지역도서전이 고창 해리 책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예향·의향·인향의 도시 고창만의 색깔을 더한 성공적인 도서전을 준비하고 있다. 평생학습, 인문학 강의 등을 강화해 전국에서 독서율이 가장 높은 인문학 도시 고창, ‘문불여고창(文不如高敞, 문장은 고창만한 곳이 없다)’을 만들어 낼 것이다.
 
지역 3대 현안사업에 대한 해결책도 모색하고 있다. 먼저 고창 일반산업단지 정상화는 군민 모두가 바라고, 조속한 해결을 원하는 사안이다. 취임 이후 문제해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우선, 지난해 말 법원 감정인의 현장조사와 시험성토를 진행했고, 2개월간 침하량을 계측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군은 올 상반기 중 유치권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치권만 해소되면 기업유치가 가능한 여건을 만들어 신속하게 기업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던 ‘(주)고창황토배기유통’ 역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올해는 농산물 유통창구 일원화를 위해 유통회사 경영권을 농협조공법인으로 이양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정 고창의 명품농산물에 일원화된 유통창구와 통합마케팅이 더해지면 수익이 늘고, 유통회사 경영안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 특산품인 ‘복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본격 추진할 것이다. 복분자 품질관리를 위한 차등수매제도를 실시하고, 생산농가, 단체 등이 참여하는 복분자 협의체를 구성해 계약재배를 제도화 할 계획이다.
 
‘평이근민(平易近民)’ 자세로 군민과 함께할 것
올해 신년 사자성어를 ‘군민이 알기 쉬운 공감행정으로 군민 속으로 가까이 가겠다’는 의미인 ‘평이근민(平易近民)’으로 정했다. 그 옛날 고창읍성 동헌 현판도 평근당(平近堂)으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더 친근하게 군민 속으로 들어가 군민과 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풍요와 희망, 다산을 상징하는 황금돼지해에 고창군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
 
이러한 기해년 초심을 지키며 운동화 끈을 단단히 매고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향해 오직 군민만 바라보면서, 군민들과 손잡고 늘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하겠다. 고창군의 모든 공직자는 군민의 뜻에 따라 보다 멀리, 크게 내다보고 먼 미래의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원과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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