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음식점 마감 할인 정보로 ‘우리 동네’ 상권 살리고파
[이슈메이커] 음식점 마감 할인 정보로 ‘우리 동네’ 상권 살리고파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9.02.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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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음식점 마감 할인 정보로 ‘우리 동네’ 상권 살리고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17 기업가정신 한눈에 보기’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자영업자 수는 556만 3,000명으로, OECD 회원국을 비롯한 주요 38개국 가운데 미국·멕시코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인구 수 대비 자영업자 비율을 환산한다면 대한민국은 ‘자영업자 대국’이라 표현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반면 자영업자 폐업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4대 자영업 중 하나인 음식업의 폐업률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폐업 요인은 최저임금 인상, 온라인 쇼핑의 강세 등 다양하지만, 자영업자들이 표면적으로 느끼는 요인은 단연 높아진 식재료 가격과 마감 시 남은 음식·식재료로 인한 손해일 것이다. 이에 대구지역을 기반으로 자영업자들의 이 같은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이들의 손해를 줄이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마감 할인 플랫폼 ‘파이널겟’을 개발·출시한 모들(대표 박재은)이 그 주인공이다.


  모들의 파이널겟은 음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의 당일 재고 소진을 목적으로 하는 마감 할인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자영업자는 좋은 상품을 낭비하거나 버리지 않을 수 있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절약된 폐기물로 인해 환경보호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게 모들 측의 설명이다. 

  박재은 대표는 “음식업종은 실제 날씨나 환경에 따라 매장의 매출이 달라지고, 갑작스러운 예약 취소, 잘못된 주문, 신메뉴 출시로 인한 리스크, 유통기한에 임박한 재료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난감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며 “이 같은 난감한 상황에 파이널겟을 활용한다면 매장은 자유롭게 타임세일 이벤트를 열어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으며, 편리한 식재료의 현황 파악이 가능하기에 신메뉴 도전에 대한 리스크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잉여제품 폐기를 줄여 사회에 공헌한다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을 수 있기에 매장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주고, 항상 신선한 재료로 조리된 음식을 제공하기에 매장의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고 전했다.

  파이널겟은 박 대표의 경험에서 고안된 아이디어다. 때문에 누구보다 큰 애정을 갖고 플랫폼을 궤도에 안착시키고자 노력하는 그다. 현재는 음식점 마감 할인 플랫폼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가까운 시일 안에 의류, 원예 등으로 사업을 확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박 대표다.

  끝으로 박재은 대표는 “파이널겟이 마감 할인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밀착형 서비스라는 강점을 살려 개인 공간이 침해되지 않는 선에서 지역민 커뮤니케이션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진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모들의 이 같은 비전을 함께 실현해나가고픈 많은 이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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