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집권 3년차, '실사구시' 측면의 전문성을 가진 인사 필요"
문희상 의장 "집권 3년차, '실사구시' 측면의 전문성을 가진 인사 필요"
  • 최형근 기자
  • 승인 2019.01.09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최형근 기자]

문희상 의장 "집권 3년차, '실사구시' 측면의 전문성을 가진 인사 필요"

 

국회의장실
국회의장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집권 3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인사에 대해 "이제는 전문가를 써야 할 때다"며 "실적을 보여주는 '실사구시' 측면의 전문성을 가진 사람, 실력을 가진 사람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8일 서울 중구 월드컬쳐오픈 코리아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지금까지는 '코드인사'라는 말을 변명할 여지가 있지만, 이제 3년 차는 인연으로 인사하거나, 보상 측면에서 인사하는 것은 끝내야 할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창업할 때는 '창업공신'이 중요하지만, 3년 차에는 '수성'(守城)이 중요한데, 레일을 깔았으니 달려야 할 때인 만큼 전문가, '테크노크라트'를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집권 초기보다 크게 하락한 데 대해서는 "지지율 하락에 쫄 것 없다는 이야기를 대통령에게 드리고 싶다"면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권이 3년 차에 들어서서 인기가 오르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지율에 연연해 대통령이 할 일을 못 하면 '무능 플러스알파'가 된다"면서 "졸지 말고 당당하게, 차분하게 할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토론회에 앞선 모두발언에서는 "광장의 촛불 민심은 제왕적 대통령을 없애고 정치개혁을 하라는 것이었고, 국회는 화답해야 했다"면서 "그러나 지난 2년간 제대로 이뤄낸 것이 없고, 특히 적폐청산은 입법화와 제도화를 못 이뤄내면 단순한 인적청산으로 인식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2-2276-1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이슈메이커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신진민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