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데이터 주권과 광고 수익권을 소비자에게
[이슈메이커] 데이터 주권과 광고 수익권을 소비자에게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9.01.04 14:5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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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데이터 주권과 광고 수익권을 소비자에게

소비자와 광고주 모두를 위한 광고 경제 혁신 이룩할 터

초연결 기반의 지능화 혁명으로 정의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블록체인(Blockchain)이라는 것에 이견을 다는 이는 없을 것이다. 블록체인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등 상호작용에 있어서 신뢰를 재정의함으로써 금융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변화시킬 잠재력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IT산업 분야의 대표적 시장이자 가장 빠르게 진화를 거듭하는 시장인 디지털마케팅 시장이 블록체인과 만나며 더욱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을 활용해 기존 광고 시장이 가진 고질적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는 그룹이 최근 등장했다. 돈이 아닌 소비자의 시간과 참여를 통한 광고 보상 수단이 되는 디지털화폐 ‘AmonD’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드오에스(Ad-OS)가 그 주인공이다.


마이크로 리워드를 통해 소비자의 경제를 혁신하는 ‘AmonD’
디지털마케팅 시장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지만, 투명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고주와 퍼블리셔를 연결하는 광고 플랫폼이 대부분 폐쇄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애드테크 시장과 블록체인의 만남이 이 같은 문제점을 풀어갈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바로 이 같은 문제에 주목한 애드오에스(Ad-OS)는 데이터의 주권과 광고 수익권을 소비자에게 부여해 기존 광고 시장의 고질적 문제점인 소비자의 프라이버시 침해, 불공정한 광고수익 분배, 광고비 손실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나가고 있다.

  애드오에스는 광고 보상의 지급수단과 가치 저장수단을 하나로 묶은 디지털화폐 ‘AmonD’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AmonD는 광고 참여의 가치를 평가해 합당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투명하게 정산·공유된다는 신뢰 관계를 형성해 유저가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기를 갖게 한다. 특히, 광고 클라이언트는 애드오에스가 제공할 플랫폼을 통해 정확한 타게팅으로 광고의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실제로 집행된 광고에만 비용을 지불하기에 ‘광고 효율과 광고 보상이 연동되는 타깃 마케팅’을 지향한다고 애드오에스는 전한다.

정주형 대표는 “오늘날 광고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소비자입니다. 이들은 광고를 시청하고 개인정보를 제공하며 심지어 스팸에 시달리거나 정보 유출의 위험까지 감수함에도 불구하고, 연간 600조가 넘는 광고 시장으로부터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몫은 거의 없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광고는 곧 정보라고 생각해 따로 보상받을 생각을 못 해왔고, 현실적으로 소액의 광고 보상을 위해 송금수수료나 배송료 등 더 큰 비용이 드는 것도 문제였습니다”며 “새로운 기술이 나왔다면 그 기술은 반드시 사회와 인간에게 이로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monD는 ‘AD+mon(나의~)’이라는 뜻을 가진 디지털화폐로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아직 정확히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투자·투기 열풍에 혼란을 느꼈던 우리들에게, 돈이나 컴퓨팅파워가 아닌 모든 인간에게 균등하게 주어져 있는 시간과 노력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라는 긍정적인 가능성을 선보일 것입니다”고 전했다.

애드오에스(Ad-OS)는 ‘Ad.+mon(나의~)’이라는 뜻을 가진 플랫폼으로서 광고 보상의 지급 수단과 광고 비용의 결제 수단을 하나로 묶어 광고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형성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 ‘AmonD’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애드오에스(Ad-OS)는 ‘Ad.+mon(나의~)’이라는 뜻을 가진 플랫폼으로서 광고 보상의 지급 수단과 광고 비용의 결제 수단을 하나로 묶어 광고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형성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 ‘AmonD’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력한 맨파워 바탕으로 혁신적 Ecosystem 제시
애드오에스의 Ecosystem은 메인앱(Main App), 어닝앱(Earning Apps), 그리고 이 모두의 중심이 되는 암호화폐 AmonD로 구성된다. 먼저 메인앱은 사용자가 받은 광고 보상을 AmonD로 교환하고 이를 보관,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어닝앱은 기업이 제공하는 광고 캠페인에 사용자가 참여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뜻하는데 광고 시청만이 아니라 함께 모여 게임을 하거나, 기업이 스폰서한 콘텐츠를 이용하고, 특별한 미션을 수행하는 등 창의적인 앱들이 애드오에스의 커뮤니티와 파트너들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끝으로 AmonD는 거래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일 뿐만 아니라 더 많이 보유한(Staking) 사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사용자의 참여수단이자 다른 디지털 자산들을 구매할 수 있는 투자수단이 되는 등 다양한 용도를 단계별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애드오에스는 이 같은 Ecosystem을 통해 광고를 통한 기업 활동의 가치가 공정하게 분배되는 ‘소비자 경제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정주형 대표는 “기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현실 경제에서 매출을 창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크립토 경제 시스템 내에만 맴돌고 있어 한계가 있었습니다. AmonD는 현실 경제에서 역동적으로 매출을 창출하면서 이것이 토큰의 가치에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토큰 이코노미 모델의 연구 결과 탄생하였습니다”며 “이 같은 강점도 중요하지만, 이 플랫폼을 만드는 구성원들의 맨파워가 핵심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기획은 팀 구성원들이 직접 겪었던 경험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구상됐다는 점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본질을 탐구해 명확한 가치관을 형성한 이들이 모여 실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부터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멈춘다면 대한민국은 암호화폐의 주요 소비국에 그치겠지만, 한 걸음 더 내디딘다면 글로벌 디지털 자산 기술의 종주국이 될 수 있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고 확언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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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형 2019-01-20 02:53:41
어려운 설명 송구합니다. 좀 더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우리가 보는 광고 수익 대부분은 기업들에게만 돌아가는데 사실 소비자 몫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 소액이라서 일일이 나눠줄 수 없었는데 이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을 통해 광고 보상이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말씀입니다. 요약하자면, 광고에 참여하면 > 포인트가 생기고 > 포인트를 암호화폐로 바꿔 가지면 > 굳이 돈을 들여 암호화폐를 사지않고도 암호화폐나 전자지갑 등의 신기술을 일반 유저들도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한두가지 서비스로 이걸 다 실현할 수 없기에 다양한 앱(어닝앱)을 선보이겠다~ 그리고 매출을 통해 프로젝트와 토큰가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말씀 덧붙였습니다. 꾸벅

고슬이 2019-01-07 16:16:46
잘 읽어보시면 아실것 같은데;;; 전 다 이해 되는데요

송민호 2019-01-07 13:39:41
뭔 말을 하고자 하는데 도통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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