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 기대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 기대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5.02.26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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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한국의 인물] 한양예술융합센터 조주선 센터장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 기대

 

 

 

 

지난 20여 년간 판소리 명창이자 대한민국 문화 전도사로서 세계 각국을 누비며 문화 선진국의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 사업을 눈여겨보았던 조주선 센터장은 지난해 11월, 지역 및 기업공동체를 대상으로 학생주도의 문화예술 사회환원사업을 지원하고, 학과 간 융합 활동을 통한 열린 교육환경을 마련해 창작 콘텐츠 연구 개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한양예술융합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및 문화예술 교육, 공연프로그램, 기관지원프로그램 등을 펼쳐 학교와 사회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이 전공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예체능계 전공학생 뿐 아니라 관광, 공학, 의류, 미술, 인문사회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의 융합활동이 주축이 되어 문화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홍보, 비평 활동까지 전 과정을 어울러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사회구성원으로서 문화예술인의 역할에 대하여 고민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나아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 학교 홍보는 물론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에 대한 학구열을 높을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위치한 성동구 지역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기획 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한양대학교 내 문화소외계층으로 구분되어 오던 청소, 경비 용역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그간의 수고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창작소리극 <봄꿈이로다>와 음악콘서트로 구성된 <첫 번째 H'arts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전공의 다양한 활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양적·질적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조주선 센터장은 “센터의 또 다른 주요사업으로는 기업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및 각종 인재개발, 연말 행사 시 필요한 공연을 다양한 레퍼토리로 예산에 맞게 제공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렇듯 지역 및 기업공동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센터의 활동은 기업 구성원들에게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통한 창의력 향상의 효과를 기대하고, 문화예술전공 학생들 간의 교류 및 실전 공연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대학 내 문화예술 학과들의 교류 확대, 문화예술 매개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낮은 자세로 순수한 의미의 봉사를 펼치고 있는 한양예술융합센터의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양대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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