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왁싱의 미학을 일깨우다
[이슈메이커] 왁싱의 미학을 일깨우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9.01.0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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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왁싱의 미학을 일깨우다


최고가 되고자 노력하는 메이드뷰티의 멈추지 않는 노력

 

 

 

최신 트렌드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국내 미용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자기관리 문화의 한 가지 형태로 자리 잡은 뷰티 산업. ‘겟잇뷰티’, ‘화장대를 부탁해’, ‘송지효의 뷰티뷰’ 등 매체에 소개되는 관련 프로그램 역시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이 날로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서도 국내 뷰티 산업 성장률은 연평균 9.2%로 화장품(4.2%)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왁싱과 관련된 대중의 관심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더욱이 최근 다양한 매체에 왁싱 경험 사례가 소개되면서 관련 보고서는 물론 논문까지 발표되며 왁싱 문화가 확산 중이다.

 

 

창원시 왁싱 산업의 미래를 밝히다

인간은 태생부터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따라서 현재 뷰티케어는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날로 성장하고 있다. 그중 왁싱 분야는 이전까지 대중에게 인지도가 낮은 영역이었다. 하지만 매스컴을 통하여 왁싱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언급되면서 대중의 인식도 서서히 변해갔다. 이처럼 이제 뷰티 산업에서 왁싱은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전문 분야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창원에서 시작된 메이드뷰티는 왁싱 열풍에 발맞춰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왁싱 전문숍이다. 이곳은 왁싱 만을 주력으로 하여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많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다.

 

 

왁싱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있다면
겨드랑이나 눈썹을 미관상의 목적으로 다듬는 게 당연히 여겨지듯, 다른 부위의 체모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왁싱은 말끔하게 체모가 제모된 부위에 묵은 각질과 솜털, 피지 등이 탈락하여 위생과 시각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브라질리언 왁싱의 경우 청결과 위생에 도움을 줄 수 있기에 그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왁싱 전문가로서 그동안의 이력이 궁금하다
2006년 피부 미용과를 졸업한 후 2014년 라이콘 왁싱과 2015년 스페인 프로 왁스 데필오케이 라이센스를 취득하며 왁싱과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이후 2015년 월드 뷰티 페스티벌에서 왁싱 부문 금상을 받고, 다음 해인 2016년, 월드 뷰티 페스티벌 왁싱 부문 심사위원, 국제 뷰티 전문가 IPA 협회 왁싱 국제 강사로 위촉되며 전문성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최근에는 국내에서 안정성이 입증된 ‘웩시’의 에듀센터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메이드뷰티만의 경쟁력을 꼽자면
첫 번째는 안전입니다. 메이드뷰티에서 사용 중인 모든 제품의 선정 기준은 안전입니다. 간혹 임산부 왁싱을 문의하는 고객도 있는데 이곳은 임산부와 일반인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만 사용합니다. 특히 이곳에서 사용되는 제품은 제 딸이 사용할 정도로 안전이 확보된 제품입니다. 두 번째는 오랜 경험과 경력으로 만들어진 노하우와 왁싱 스킬입니다. 창원 지역에서는 감히 최다 누적 시술 건을 자부하며 지금의 실력에 안주하거나 만족하지 않고 전국 어디든 사비를 들여서라도 여전히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고객 관리입니다. 메이드뷰티에서는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과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획일화된 방법이 아닌 고객 각각의 특성에 맞는 시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신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왁싱 산업 전문가로서 관련 산업에 남기고픈 메시지가 있다면
올해 자영업자의 수도 증가했지만 반대로 폐업을 선언한 자영업자도 그 이상일 정도로 경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장사보다 기술을 익히고 전문직으로 도전하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왁싱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준비 없이 도전한다면 결코 성공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최근 스마트컨슈머라는 말처럼 고객은 다양한 문화생활과 서비스를 누리는 것에 익숙해졌기에 어설픈 서비스와 실력으로 경쟁한다면,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왁싱에 입문하려면 무엇보다 전문기관에서 제대로 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실력자에게 배우길 권합니다. 그리고 관련 산업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분들도 자만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왁싱의 전문성과 인식을 다 함께 높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메이드뷰티 신효원 원장은 지난 2018년을 돌아보며 최악의 경기침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지킬 수 있었던 점을 최고의 성과로 꼽는다. 이는 이곳만의 노하우와 안전함, 그리고 남다른 고객 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하다. 마지막으로 신 원장은 “발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미용 시장에서 왁싱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돌입하며 사라지는 직업도 많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미용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직업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미용 산업 특히 왁싱 분야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메이드뷰티에서는 이들을 위한 전문 왁싱 교육에 더 집중할 예정입니다”라고 2019년 새해의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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