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에 힘을 주는 금융사를 목표하다
서민경제에 힘을 주는 금융사를 목표하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8.12.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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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가 P2P 투자에 참여하는 건전하고 안전한 투자시스템을 선보이겠습니다”

[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서민경제에 힘을 주는 금융사를 목표하다

전 세대가 P2P 투자에 참여하는 건전하고 안전한 투자시스템을 선보이겠습니다

 

한국 P2P 투자시장은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36,532억 원의 대출 규모를 달성하며 짧은 시간 내에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다수의 P2P 업체에서 부실이 발생하며 투자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금융당국에 금감원에 접수된 P2P 업체의 투자 원리금 미상환 관련 민원은 올해 상반기 1,179건으로 1 전보다 100 넘게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 전문 P2P 금융기업인 다온핀테크는 대형보험사와 업무 협약으로 투자자들의 원금 손실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P2P Care 상품을 출시해 P2P 투자시장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P2P 시장의 새로움을 더하는 금융기업

최근 몇몇 P2P 기업이 투자금을 돌려막기사기혐의로 대표가 구속된 사건이 발생했다. 제도적 기틀이 다져지고 있는 한국 P2P 시장은 짧은 시간에도 양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기업의 도산, 사기, 횡령 사건이 이어지며, P2P 플랫폼과 상품에 대한 안정성에 대해 검증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도 최근 세법개정안으로 P2P 대출에 매기는 이자소득의 원천징수 세율을 현행 25%에서 14% 낮추기로 하는 등 다양한 개선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있다. 이런 때에 다온핀테크의 P2P Care 가입상품은 부실발생 시 손실금액의 90%를 대형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상품을 선보이며 기업과 P2P상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다온핀테크의 P2P Care 상품(후순위아파트론)은 대출상품에 연체발생시 NPL매입전문회사에서 채권매입절차가 진행되며 가령 NPL매입전문회사에서 매입 거절 시에 법적절차(경매 등)를 진행해 투자원금 손실액에 90%까지 보험사에서 보상해주는 시스템이다. 김진호 대표는 “NPL매입전문회사를 통해 채권 부실 시 안정성은 이미 확보되었지만 공신력 있는 대형보험사의 원금보전협약으로 개인 및 법인투자자들에게 투자리스크를 최소화해 투자 문의가 대폭 증가하였을 뿐 아니라 나아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연 1,0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의 진행 중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대형보험사의 업무 협약은 투자자의 투자리스크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투자수익과 대출자의 안정된 금리사용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현재 한국 P2P 금융시장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기존 금융 제도권과 달리 P2P 금융상품은 원금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이에 다온핀테크는 소비자가 신뢰하는 대형보험사의 원금보전 협약 및 NPL매입전문회사로 보다 안정적인 투자 상품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온핀테크는 스마트 금융 시대를 맞이해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인 대응을 하고자 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금융팀을 만들어 다양한 솔루션 제공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투자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다온핀테크에서 진행하는 P2P 투자 상품은 건설브릿지론, 준공자금대출, 에쿼티대출, 무역대출과 관련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업 초기 투자고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온핀테크는 신용모형 CSS시스템을 개발해 2018년은 전년 대비 4배 이상의 누적 대출액을 달성했고, 농업회사법인의 신기술 사업과 관련된 투자 상품을 출시해 성공적인 투자와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김진호 대표는 상품을 준비하던 농업회사법인은 LED기술을 이용해 유기농 새싹보리를 실내 재배에 성공한 기업으로 실사를 하는 과정부터 대출까지 전 과정을 세밀히 파악했습니다. 투자와 수익률도 성공을 거두면서 이번 투자가 농민경제와 서민경제에 기여한 것 같아 보람을 느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대표는 성장가능성이 많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하며, 정부정책에 발맞춰 기술력있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발굴에도 매진할 것을 밝혔다. 그는 “2018년은 안정적인 투자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 2019년은 신규전산을 개발해 기존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을 넘어 신기술사업에 투자 및 대출하는 자체 모형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2019년을 다온핀테크가 핀테크 본연의 업무를 하는 독보적 금융사가 되는 원년으로 삼을 예정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핀테크,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목표하다

20171월 설립된 다온핀테크는 설립 이후 5개월간 안정적인 핀테크 시스템 구축에 매진해 5월부터 P2P 금융서비스를 선보였다. 다양한 대출과 투자 상품을 위해 다온핀테크는 국제자산신탁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고, 투자의 안정성을 위해 법무법인과 원리금수취권 대행 협약도 체결했다. 또한, NH(농협)핀테크와 ‘OPEN’플랫폼 금융 API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자 매진했다. 김진호 대표는 급성장한 P2P 시장에서 일부 타 기업과 달리 무분별한 광고와 홍보에 치중하지 않고 회사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현재 많은 대출자와 투자자가 신뢰하는 금융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진호 대표가 핀테크, P2P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출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형평성과 공정성 있는 금융시장을 만들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된다. 김 대표는 과거 대부업은 연 24~48%에 달하는 등 높은 금리를 보였습니다. 대부업 이용 고객 중 상위 30% 이상은 고금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고신용자들로 금융의 인식과 정보부족으로 고금리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실정이었습니다. 이에 P2P 기반인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금이 필요한 대출자와 투자가 필요한 개인 또는 사업자를 연결해 대출자에게는 보다 낮은 금리, 투자자에게는 제도권 금융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진호 대표는 한국 P2P 시장이 보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P2P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고 말한다. 김 대표는 “P2P 산업은 자금이 필요한 곳과 자금을 보유한 곳을 연결하는 금융 산업이지만, 한국은 사람 대 사람(Person-to-Person), 개인 대 개인 간 대출로만 해석해 불필요한 규제가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세계 최대 P2P 금융기업인 미국 렌딩클럽(Lending Club)은 지난해 기준 일반 법인과 금융기관의 투자 비율이 전체 중 83%를 차지했고, 여신전문 금융기관과 연기금, 자산운용사가 렌딩클럽이 취급하는 대출채권을 사거나 파트너쉽을 맺고 있음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한국에서만 금융기관의 P2P 투자가 불가합니다. 보다 안정적인 시장을 위해 금융기관의 P2P 규제가 조속히 풀려야 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서민경제에 힘을 실어주는 금융사를 목표하는 다온핀테크의 김진호 대표는 P2P 산업이 IT에 능통한 30~40대뿐만 아니라 50~60대의 장년층도 노후를 대비하고 미래세대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대표는 정부정책의 변화에 능동적 대응으로 전 세대가 P2P산업을 이해함으로써 건전하고 안전한 대출과 투자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존 유동화 대출, 기업 매출채권, 건설자금 대출 등 여러 모형에 대한 꼼꼼한 검증을 바탕으로 다온핀테크가 P2P 금융에 큰 파란이 될 금융기업으로 성장을 목표합니다라고 말했다. 보다 안정적인 한국 핀테크, P2P 금융시장을 위해 노력하는 다온핀테크의 김진호 대표. 그의 노력이 한국 서민경제의 새로운 주춧돌이 되길 기대해본다.

취재/임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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