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도시 오산시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
“뷰티도시 오산시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8.12.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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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한국의 도시 오산시] 오산대 뷰티케어코스메틱과 및 뷰티디자인계열

                             김영주 학과장/한국뷰티교류협회장
                           

 “뷰티도시 오산시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

오산대 뷰티케어코스메틱과 및 뷰티디자인계열은 최고의 취업률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요즘같이 취업이 힘든 때, 오산대 뷰티계열 학생들은 취업걱정 없이 자신의 전문성을 최대로 발휘하며 능력을 뽐내고 있다. 그 비결은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덕분이다. 김영주 학과장은 “뷰티업계에서 가장 잘 나가고 규모가 큰 회사들을 선정 해 취업약정을 체결한 후 산업체가 요구하는 교과목을 개발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때문에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2017년도부터는 ㈜아모레퍼시픽과 전국 최초로 취업연계형 산학협력을 맺고 매년 30명을 아모레퍼시픽반으로 선발해 회사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에 맞춰 교육하고 이를 이수한 학생들은 모두 프리패스로 아모레에 뷰티컨설턴트로 취업하고 있다. 이렇듯 학과의 좋은 성과는 2010년 학교에 부임해 2012년부터 학과장을 맡으며 학과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김영주 학과장의 역할이 크다. ㈜아모레퍼시픽과의 인연도 그녀의 노력에서 비롯됐다. 뷰티계열에 있다면 누구나 선망하는 대기업이지만 아모레는 오직 오산대에만 전문반을 개설했고, 장학금도 지원하며 뷰티인력양성에 많은 협력을 하고 있다. 김영주 학과장은 한국뷰티교류협회를 창립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2015년 창립해 뷰티관련 콘텐츠개발과 해외교류활동, 뷰티관련자격증발급과 교육, 국제기능대회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성장했다. 매년 12월에는 송년회 겸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도 돕고 장학금도 지급한다. 협회관련 기금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전부 회원들과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2018년 11월 3일에는 베트남, 태국, 중국 등 해외선수들까지 참여한 국제 뷰티스트컴페스타 미용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그녀는 “뷰티도시 오산을 지향하는 오산시와 ㈜아모레퍼시픽, 오산대가 상금 및 상패와 상장들을 후원해주셔서 어떤 대회보다 풍성한 대회였어요”라고 소개했다. 차기에는 오산시와 공동으로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오산시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건 오산시가 내건 슬로건인 ‘뷰티도시 오산’과 관련이 있다. 그녀는 “환경적으로 오산시는 가장단지에 아모레퍼시픽,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와 같은 대기업은 물론 화장품산업연구원과 화장품관련 중소기업들이 대거 입주해있습니다. 거기에 한국뷰티교류협회가 오산에 있고 저희 오산대가 있습니다. 너무나 좋은 인프라가 구성되어 있으니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 속의 뷰티도시 오산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거기에 제가 함께 할 수 있다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에게는 실력도 좋지만 뷰티산업자체가 사람을 다루는 일이다보니 사람과 소통하는 능력을 더 기르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현재 화장품에 국한되어 있는 K-뷰티를 한국뷰티교류협회를 통해 뷰티시장전반으로 확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더불어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챙기는 따뜻한 단체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산시의 꿈인 뷰티도시가 한발 한발 가까워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김영주 교수의 행보를 주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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