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비디오 제작 시장에 혁신을 몰고 올 기업
[이슈메이커] 비디오 제작 시장에 혁신을 몰고 올 기업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8.12.20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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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비디오 제작 시장에 혁신을 몰고 올 기업


광고 크리에이터들이 탄생시킨 완성도 높은 콘텐츠

마케팅 전성시대다.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특히 동영상 중심의 마케팅에 대해선 더욱 그럴 것이다. 하지만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함에 있어 비교적 높은 가격이 책정돼있기에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 영세사업자들에겐 마케팅 영상 제작에 대한 진입장벽은 높은 편이다. 이에 ‘필요한 모두가 비디오를 만들게 하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비디오 광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기업이 등장했다. 누구나 비디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며 비디오 제작 시장을 혁신하고자 하는 그룹, (주)비디오몬스터가 그 주인공이다.


커피 한 잔 값에 동영상 콘텐츠를?
매일 온라인으로 동영상을 시청하는 이들의 비율이 약 55%를 넘어서고 있고, 스마트폰으로 하루에 최소 한 번 이상 동영상을 시청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28%에 육박한다. 조금 더 넓게 보자면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는 사람은 매일 5억 명 이상이다. 때문에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시장의 영향력을 날로 증가할 것이라 전망된다. 
  이 같은 시류에 따라 (주)비디오몬스터(대표 전동혁/이하 비디오몬스터)는 광고 비디오 콘텐츠부터 MCN 크리에이터용 콘텐츠까지 비디오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떤 형태로든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내고자 파격적인 조건의 온라인 비디오 제작 서비스를 출시했다. ‘Video for everyone, Video for everywhere’를 지향하며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비디오 디자인 및 제작 서비스 기업 비디오몬스터와 이야기를 나눴다.

 

어떻게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는지 궁금하다.
  “저는 기본적으로 광고 크리에이터로서 국내외 메이저 광고업계에서 15년 이상 CF 감독 활동을 해왔다. 광고업계에 오래 몸을 담고 있다 보니 주변으로부터 광고 제작 부탁이 많았다.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은 컸으나 메이저 광고 시장에 몸을 담고 있다 보니 도움을 드리는 데 한계가 있었다. 가장 큰 걸림돌은 비용이었다. 제작 규모와 비용을 맞추기 위해 저예산으로 제작을 해보았지만, 만족할만한 퀄리티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비용과 제작에 대한 상호 간의 이해를 충족시키고자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가 진행되는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영상 템플릿을 구축했다. 이 템플릿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쉽게 콘텐츠를 삽입/수정할 수 있는 하나의 툴(Tool)을 제작한 것이다. 기존에 다른 IT 기업에서도 이 같은 시도들을 했지만, 생산되는 비디오 콘텐츠는 초보적인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비디오몬스터에서 생산되는 비디오 콘텐츠는 기존 메이저 광고 기업에서 생산되는 퀄리티와 동일한 수준까지 가능하다. 콘텐츠를 구동할 수 있는 엔진 개발을 먼저 개발하지 않고 비디오 콘텐츠를 제작한 후 이를 구동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엔진 개발에 착수했기 때문에 비디오 콘텐츠의 퀄리티에서 큰 차이를 갖게 됐다. 뿐만 아니라 기획부터 제작, 편집, 검수까지 모두 저를 거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의 만족도는 높을 것이라 자부한다”

 

비디오 제작 시장을 혁신하고자 한다고 들었다. 
  “소상공인이나 스타트업 등 영세한 규모의 사업자는 비디오 콘텐츠 제작에 큰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다. 폐쇄적인 가격정책은 물론 제작 시간이나 원하는 영상의 퀄리티에 따라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디오몬스터는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동영상 제작을 위한 특별한 소스가 없는 기업도 비디오몬스터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한 소스를 활용해 영상 제작에 임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다. 기본적으로 15초 영상 기준 커피 한 잔 값이다. 커피 한 잔 값에 동영상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런닝타임에 따라 가격은 조금 달라지지만, 이 이상의 동영상 콘텐츠들 역시 지금껏 찾아볼 수 없었던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것이다. 높은 수준의 퀄리티와 저렴한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선물해주고자 한다”


‘고비용 & 저퀄리티’를 ‘저비용 & 고퀄리티’의 온라인 비디오 제작 서비스 시장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주)비디오몬스터. (좌측부터 전동혁 CEO, 송시우 개발담당, 이택준 총괄 디자인 디렉터)
‘고비용 & 저퀄리티’를 ‘저비용 & 고퀄리티’의 온라인 비디오 제작 서비스 시장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주)비디오몬스터. (좌측부터 전동혁 CEO, 송시우 개발담당, 이택준 총괄 디자인 디렉터)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비디오몬스터
현재 비디오몬스터는 광고 영상에 집중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다가올 2019년부터는 사업을 확대해 MCN용 영상 콘텐츠와 비디오 커머스에 적합한 엔진과 UI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일반적인 광고와는 차별화를 두기 위해 CG 그래픽, 자막 프로그램의 기능을 결합하여 2~3일가량 소요되던 후반 작업을 단 몇 시간 만에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서비스로 사용자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비디오몬스터는 국내시장을 넘어 베트남을 선두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서비스로서 영상이라는 언어로 세계인들과 소통하게 될 비디오몬스터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2019년의 계획이 궁금하다.
  “내년 초 비디오몬스터의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사업 자체를 플랫폼화시킬 계획이다. 이 플랫폼의 핵심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비디오 엔진이 가진 개방성이다. 이를 활용해 영상제작에 관련된 아티스트가 모여 자신의 창작물과 크리에이티브를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즉, 세계 비디오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최종 비디오 결과물을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라 설명할 수 있겠다”

 

내년이 사업 본격화의 원년이 될 것 같다. 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싶은지?
  “비디오몬스터의 목표는 ‘고비용 & 저퀄리티’를 ‘저비용 & 고퀄리티’의 온라인 비디오 제작 서비스 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비용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보다 비디오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많은 이들이 온라인 동영상 마케팅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만들어보고 싶다. 글로벌 No.1 온라인 비디오 제작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갈 비디오몬스터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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