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청소년 분야를 특화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것입니다”
김바올 변호사는 여성과 청소년 분야에 특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사소송을 다루거나 청소년센터와 연계해 학교 폭력 피해자를 대변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대학 시절 영상학을 전공한 후 3년 동안 유명 광고회사에서 근무했지만 더 나은 사회와 정의 구현을 실현하기 위해 로스쿨에 입학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민·형사 사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과 청소년에게 다가간다. 그는 “청소년 문제와 관련된 법에 대해 공부하며 공익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보탬이 되고 싶은 그의 소망을 피력했다. 김 변호사는 성폭력센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성황리에 개최된 ‘드림멘토링 토크콘서트’에서 불확실한 진로로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꿈꾸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강연을 한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는 “청소년들이 도전적으로 자신의 꿈에 집중하길 바랍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그 과정들이 절대 헛된 것이 아니며 성공의 밑거름이 됨을 알리고 싶습니다”라며 “제가 처음부터 변호사를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광고회사의 업무를 통해 자료 분석력, 커뮤니케이션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체력도 강해졌습니다. 이러한 능력은 현재 변호사 업무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바올법률사무소는 여타의 딱딱한 법률사무소와는 달리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감돈다. 그는 “저희 사무소는 ‘소통’을 가장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상담, 서면작성, 커뮤니케이션 등 의뢰인과 관련된 모든 일을 제가 수행합니다. 때문에 사건에 대한 몰입도가 높고 의뢰인과의 연락이 수월합니다”라며 “의뢰인의 불안함을 최소화 하는 것은 변호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뢰인에게 최대한 쉬운 방법으로 사건 내용이나 진행상황을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사무실의 강점을 설명했다.
법률적으로 위기에 처한 의뢰인들은 심적으로 괴로워하며 때로는 몹시 감정적이다. 의뢰인들을 상대하면서 힘든 점은 없을까. 김 변호사는 “변호사도 일종의 ‘감정노동자’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의뢰인들이 결과를 납득할 수 없어 저를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일수록 진정성 있게 이야기를 들어주고 세세하게 법률적 단계를 고시하며, 그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라며 변호사로서 그가 가진 운영 철학을 내비쳤다. 그는 함께 일하는 직원에게도 ‘의뢰인과의 소통과 교감’을 강조하며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의뢰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 만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자부심을 갖고 일할 것을 당부한다. 최근 들어 아동·청소년의 학교폭력 문제가 더욱 대두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이에 대해 “앞으로 법률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사회의 약자인 청소년 분야는 계속 관심을 가질 만한 분야입니다”라며 청소년 법률 분야로 특화된 변호 활동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우리 사회의 고통 받는 약자들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도록 항상 오픈 되있는 김바올법률사무소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