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명장만의 특별한 드레스, 영롱한 마법의 빛을 밝히다
웨딩 명장만의 특별한 드레스, 영롱한 마법의 빛을 밝히다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5.02.24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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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한국의 인물] 한영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김미숙 교수



웨딩 명장만의 특별한 드레스, 영롱한 마법의 빛을 밝히다

 

 

 

 

 

 

 

 

 

 

 

 

 

  큰 그릇이 천천히 만들어지듯, 좋은 명기 역시 빠르게 나오지 않는다. 명장도 하루아침에 탄생하지 않고 오랜 시간,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고된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된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뷰티패션 명장으로 선정된 김미숙 교수. 학력과 경력, 작품 활동, 저서와 논문, 특허, 국제 활동, 봉사, 수상 및 심사경력, 제자의 수상경력 등 까다로운 자격요건을 충족하며 세계로부터 명장으로 인정을 받았다. 1986년부터 꾸준한 작품 활동과 대외 활동을 이어온 김 교수는 이번 명장 선정이 개인의 영애보다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뷰티·웨딩산업의 발전에 작은 시발점을 마련했다고 전한다. 이미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출 부분에 대한 공이 인정되어 장관표창을 수상한 김 교수는 “명장 수상에 대한 욕심은 없었지만, 주변의 권유로 이번 명장 선정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명장 선정에 대한 기대보다는 좋은 경험으로 삼으며 약 두 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원 서류를 접수한 그는 생각지도 못한 좋은 소식에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라고 겸허하게 소감을 전했다.


  2013년 세계뷰티패션 명장 ‘유미 카츠라’는 김미숙 교수의 은사로 잘 알려진 세계 정상급의 웨딩 패션 디자이너이다. 김 교수의 은사는 제자의 명장 수상 소식을 접하고 바쁜 와중에도 직접 한국을 방문해 서로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고마움을 확인했다. 이렇듯 디자이너로서, 교육자로서 많은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유미 카즈라처럼 김 교수 역시 스승의 길을 따라 걷고 있다. 현재 한영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학과장으로 활동하며 실력 있는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김 교수는 자신이 그래왔던 것처럼 뛰어난 감각과 실력을 갖춘 또 다른 명장의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김 교수는 “과거에 비해 열악해진 뷰티·웨딩 시장의 정상화와 재도약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인력 풀 구성과 처우 개선을 위한 활동을 준비하고 이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 바탕에는 학생들이 중심에 있고, 저는 그 기반을 다지기 위한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뿐입니다”라며 교육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내비쳤다.
  현재 ‘김미숙 웨딩’의 드레스는 국내 최초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패턴과 테크닉을 살려 허리라인을 최소 6~7cm 가늘게 보이도록 하는 ‘마법의 웨딩드레스’로 주목을 받으며 많은 신부들에게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는 김 교수만의 노하우와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그녀만의 투철한 경영 철학이 뒷받침된 정직한 노력의 산실이다.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온 김미숙 대표는 ‘명장’이라는 타이틀은 하나의 결과물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앞으로 큰 그릇의 틀에서 영롱한 마법의 드레스를 탄생시킬 김미숙 교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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