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상생하는 모범기업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기업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8.12.01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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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히든챔피언

에스테크원주식회사 최영 대표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기업

에스테크원 주식회사는 에스원의 최우수 협력업체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 영 대표는 아직 부족하다며 “지금 우리는 무한경쟁시대에 살고 있으며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마른수건도 짠다’라는 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실은 최영 대표는 1989년 삼성에스원에 입사해 2011년 6월 퇴사하기까지 기술연구소, 호남사업부장, SI사업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퇴사 후 2011년 6월 에스테크원주식회사를 설립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아산시 음봉면에 자리 잡고 있는 에스테크원주식회사는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과 나눔과 봉사협약을 체결해 한시적이 아닌 정기적인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그것도 전 직원이 합심해서 앞장서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영 대표는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줄 때 더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서 회사를 이루고, 그 단합된 힘이 회사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저희 회사는 노사 구분 없이 단합된 마음으로 같이 일하고 봉사합니다”라고 그 원동력을 소개했다. 인간미 넘치는 기업, 입사하고 싶은 기업을 추구하는 그는 “기업대표는 회사의 영위, 노사문제, 회사의 발전 가능성 등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지만 그 뜻을 전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직원과 지역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합니다’라고 이야기 하면 100번 교육 보다 그 뜻이 잘 전달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늘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며, 그 이유인지 저는 어렵지 않게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그의 말에서 회사대표의 권위를 버리고 최대한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하는 최영 대표의 깊은 속을 읽을 수 있었다. 그는 “해가 갈수록 기업 환경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심리적인 불안감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영원한 기업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업인으로 폐업 할 때까지 ‘난 후회 없이 최선을 다 했어’라는 생각으로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애사심을 갖고 같이 동참해 주는 것이 어려운 환경에 힘이 되고 더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하고 전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마무리 지었다. 덧붙여 “초원아동센터, 꿈쟁이지역아동센터, 음봉복지관, 음봉면사무소에서 감사 문자와 기부금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연락을 주어서 저도 행복하게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회사의 물질적인 기부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봉사정신으로 희생하는 모든 분들이 더 훌륭한데 그분들은 항상 그늘에서 일하는 것 같아 미안하고 고마울 뿐입니다”라고 전했다. 지역과 상생하며 봉사하는 기업의 면모를 진실하게 보여주는 에스테크원주식회사, 그리고 최영 대표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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